감미로운 보이스와 로맨틱한 감성으로 사랑 받고 있는 훈훈한 청춘 듀오 훈스(이상훈, 이종훈)가 90년대 감성을 녹여낸 에고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프론트데스크는 7일 오후, 훈스의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0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인 훈스 신곡 ‘단짠단짠’의 두 번째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올백머리와 레트로한 선글라스 등 90년대를 연상하게 하는 비주얼의 훈스가 페퍼로니 피자를 한 입 먹고 만족스러운 듯 활짝 웃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영상의 아웃라인을 따라 ‘070.2018.0810 훈스로니 피자’라는 문구가 흘러 훈스의 신곡 발매일을 암시하고 있으며, 마치 90년대의 광고를 보는듯한 느낌을 주어 웃음을 자아낸다.
최근 문화와 패션 등의 분야에서 90년대 감성이 주목 받고 있는 만큼, 훈스 역시 이번 영상을 통해 그 당시의 패션과 광고 스타일을 패러디했다. 90년대의 감성을 영상에 재치 있게 담아내어 대중들에게 유쾌함을 선사하고자 했다는 후문이다.
신곡 ‘단짠단짠’은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과의 찰떡 궁합을 단짠 음식의 궁합에 비유해 표현한 노래이다. 여름에 어울리는 보사노바 풍의 멜로디에 키치한 가사가 더해져 산뜻함이 가득한 곡이 될 예정이다.
특히, 각종 방송가에서 ‘먹방’이 주류가 된 시점에 훈스의 ‘단짠단짠’은 음식과 음악의 조합의 좋은 예를 보여주며 ‘2018 공식 푸드송’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훈스는 최근 오프라인 공연 무대에서 훈훈한 공연 매너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상반기 ‘그린플러그드 서울’, ‘필스터 우르켈 프레젠트 파크 뮤직 페스티벌’, ‘어반 뮤직 페스티벌’, ‘ㅍㅍㅍ페스티벌’ 등 각종 페스티벌을 섭렵하는 등 각종 무대에 이름을 올리며 활발한 공연 활동을 이어왔다.
뿐만 아니라, 오는 9일에는 전주 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펼쳐지는 ‘2018 전주 가맥축제 청춘콘서트’에 참여할 예정으로, 지방 팬들에게 즐거운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
한편 훈스의 신곡 ‘단짠단짠’은 오는 10일 오후 6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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