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빌보드, UPI 등 주요 외신들이 제니의 첫 솔로곡 'SOLO'를 호평했다.
빌보드는 "올해 블랙핑크는 '빌보드 200'와 '핫100' 차트에서 K팝 걸그룹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며 "블랙핑크 솔로 프로젝트 중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제니는 신곡 'SOLO'로 독립적인 여성을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톡 쏘는 듯한 멜로디로 시작하는 'SOLO'를 통해 제니의 감미로움과 동시에 폭발적인 보컬, 스웨그 넘치는 랩을 확인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제니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다양하고 반짝이는 안무를 선보이는가 하면, 디자이너 의상 역시 화려하게 소화했다. 사랑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은 눈길을 끈다"고 덧붙였다.
미국 통신사 UPI도 미국 및 전 세계에 "'SOLO' 뮤직비디오를 통해 제니의 다양한 의상과 무대를 접할 수 있다"고 집중 조명했다.
지난 12일 오후 6시 공개된 제니의 디지털 싱글 'SOLO'는 국내 8개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이틀 째 '차트 올킬'을 달성했다.
제니는 한국 여자 솔로 가수로는 최초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톱200 차트 1위에 오르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레이디 가가, 아리아나 그란데 등 글로벌 팝스타를 제치고 이룬 성과로, 제니는 'SOLO'를 통해 세계적인 디바로 거듭났다.
이 외에도 'SOLO'는 40개국 아이튠즈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데 이어 뮤직비디오는 공개 15시간 만에 1000만뷰를 돌파하며 급속도로 조회수가 늘어나고 있다.
'SOLO'는 팝적인 요소가 더해진 힙합 장르의 곡으로, '어떤 설렘도 어떤 의미도 / 네겐 미안하지만 I'm not sorry / 오늘부터 난 빛이 나는 솔로' 등 이별 후에도 당당한 솔로를 직설적이고 솔직한 가사로 표현했다.
블랙핑크 데뷔 때부터 모든 곡을 작업한 테디 프로듀서가 작사 작곡했고, 24 또한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SOLO'를 통해 제니의 외면과 내면에 공존하는 연약한 소녀와 독립적이면서도 강한 여성, 두 가지 모습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