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레엔터테인먼트는 27일 소리의 솔로 싱글 '터치(Touch)' 재킷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사전 프로모션 개시를 알렸다.
소리는 독특한 구도와 배경, 그리고 강렬한 레드 톤의 아찔한 라텍스 의상으로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여기에 소리의 새로운 싱글 도전에 전세계 유명 아티스트가 대거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소리의 새 의상은 영국 런던의 디자이너 쿠도 아츠코(Kudo Atsuko)가 참여, 현지에서 직접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도 아츠코는 비욘세 2018 월드투어 메인 의상을 비롯해 레이디가가, 테일러 스위프트, 리한나, 킴 카다시안, 리타 오라 등의 의상을 탄생시킨 세계적인 라텍스 의상 디자이너다.
특히 소리와는 코코소리의 데뷔 싱글 '다크서클'에 이어 다시 한번 인연을 이어가 눈길을 끈다.
포토그래퍼 역시 주목할 만하다. 현재 일본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고의 포토그래퍼로 활동 중인 나카무라 카즈타카(Nakamura Kazutaka)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 소리를 위해 기꺼이 포커스를 맞췄다.
나카무라 카즈타카는 일본 최정상 셀럽들과의 다양한 작업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발매한 노기자카48의 시라이시 마이와의 작업으로 코단샤 100년 역사는 물론 현지에서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사진집 타이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소리도 열과 성을 다했다. 쿠도 아츠코와는 런던에서 만나 직접 아이디어를 나누며 의상 제작에 참여했으며, 나카무라 카즈타카와는 도쿄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진행하면서 콘셉트에 대한 이해와 진정성을 녹여냈다.
소리를 위한 이같은 '드림팀' 구성은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은 것이기도 하다. 소리는 앞서 종료된 메이크스타와의 크라우드 펀팅에서 350%가 넘어서는 달성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증명한 바 있다.
한편 소리는 오는 9월 4일 정오 솔로 싱글 '터치(Touch)'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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