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진의 신곡 ‘이별에게 졌나 봐’는 높은 고음과 감성을 자극하는 현실적인 가사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소셜미디어에는 ‘이별에게 졌나 봐’ 후렴구 고음 부분을 따라 하는 고음 챌린지 영상이 유행하고 있다.
가장 먼저 장혜진은 대기실에 있던 블루투스 마이크로 자신의 가창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신곡 ‘이별에게 졌나 봐’ 후렴구를 열창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 고음 챌린지 시작을 알렸다.
이어 먼데이 키즈 이진성을 시작으로 임한별, 바다, 한동근, 구구단 해빈, 세정, 베리베리 연호 등이 동참하며 SNS 상에서 뜨겁게 떠오르는 '#고음챌린지'에 불을 지폈고 뮤지컬 배우 박소연, 신인 듀오 우리자리의 우리 등 가요계부터 유튜브 스타들까지 많은 사람들의 챌린지 도전이 이어지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1991년 ‘이젠’으로 데뷔한 이후 ‘아름다운 날들’, ‘1994년 어느 늦은 밤’, ‘마주치지 말자’, ‘내게로’, ‘비가 내리는 날’ 등 다양한 곡들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 온 장혜진은 지난달 31일 ‘이별에게 졌나 봐’를 발매했다.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 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