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행사진행은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와 강남구청이 함께 주관하며 2,000포기의 김장외에 100명의 독거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식사도 대접한다.
또 트로트 가수인 홍시와 영탁도 재능기부에 나서 김장훈과 함께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나눔응원콘서트도 열린다.
김장훈은 '나눔은 그 어떠한 틀도 없이 함께 할 수 있는 힘이 있다. 흔히들 강남을 다른 세상 보듯 하는데 사람사는건 다 똑 같다고 생각한다. 늘 서울역이나 부평역에서 행사를 해 왔는데 이번에는 압구정동, 그것도 패션과 먹자골목의 상징인 압구정로데오에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강남에서도 이런 나눔행사가 자주 열리고 나눔문화에 대한 캠페인과 정착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또한 후배 가수들과 함께 하여 즐거움을 줌으로써 앞으로는 나눔이 축제처럼 이루어져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하고 싶게끔 그런 나눔문화를 만들고 싶다' 라고 소망을 표했다.
몇년전 김장훈은 강남구에 1억을 기부했다. 가장 부자동네라는 강남에 기부한 것에 대해 의아함을 드러낸 사람도 있었으나 기부금은 푸드트럭 구입에 사용되어 일원동일대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들에게 배달을 가는 용도로 지금도 사용되고 있다.
통계적으로 도움을 받아야 할 사람들의 숫자에서 강남이 서울25개구증에서 5위안에 든다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김장훈이 항상 강조하는 빛이 있으면 어둠도 있다는 논리에서 나온 기부였다. 이런 시스템이 롤모델이 되어 그 후 전국으로 확산되었다
또한 김장훈은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의 홍보대사로 활동한지도 10년이 넘었다.
김장훈은 "이선구 이사장님이 '자기를 위해 구걸하는건 걸인이지만 남을 위해 구걸하는건 성자이다'라고 늘 말씀하셨는데 이제 행동으로 실천하고자 한다. 그간의 교만함을 반성하고 낮은 자세로 모든 나눔에 임하기 위해 이번 행사는 특별히 주체적으로 뛰어다니며 준비했다"고 전하며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는 물론이고 압구정 주민자원봉사단, 압구정로데오 상인분들, 나베봉(나누고 베풀고 봉사한다는 봉사조직), 김장훈낭만회원봉사대, 후배가수들, 아머님봉사단, 청년봉사단,그 리고 강남구청 직원들과 구청장, 한솥도시락까지 많은사람들이 힘을 합쳤기에 가능했다. 사람이 희망이다라는 얘기를 당당히 할 수 있는 행사가 된것이 가장 큰 기쁨"이라며 자신의 SNS를 통하여 팬들에게 응원과 나눔참여를 독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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