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는 오는 15일(토) 정오 네이버 ‘온스테이지 디깅클럽서울’ 프로젝트의 마지막 주자로 모노의 ‘넌 언제나’를 리메이크해 발표한다.
‘넌 언제나’는 90년대 초반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밴드 모노가 1993년 발매한 곡이다. 기분 좋은 청량감과 멜로우한 느낌이 곡 전체에 흘러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한국 시티팝의 대표곡으로 손꼽히는 곡이다.
데이브레이크는 이 곡을 건반의 bell 사운드, 소프라노 색소폰 등으로 원곡의 청량한 느낌을 살리면서도 잘 정돈된 밴드적인 사운드로 편곡하여 데이브레이크만의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는 색다른 분위기의 곡으로 재해석했다.
데이브레이크의 보컬 이원석은 “어릴 적 정말 좋아했던 곡이라 즐겁게 작업했다. 곡을 분석할수록 잘 정리된 섬세한 곡이라는 걸 느꼈고, 시대를 초월한 명곡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추억과 신선함이 공존하는 뜻깊은 프로젝트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리메이크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데이브레이크는 12월 마지막 주에 연말 콘서트 ‘unboxing’ 라이브 음원을 발표할 계획이며, 22일(토) 타임스퀘어 문화행사(영등포), 23일(일) 원도심이 와랑와랑(제주도 칠성로), 29일(일) 2018 송년재즈페스티벌(부산), 31일(월) 루빅 카운트다운 콘서트(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등의 스케줄을 끝으로 남은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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