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드의 보컬 안다은이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안다은은 지난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예전부터 많은 분들이 '복면가왕'에 나가지 않느냐고 하셨는데 정말 이렇게 나가게 됐다"면서 MBC '복면가왕'의 '믿어요 첫눈에 반한다는 말을 믿어요' 가면을 손에 쥔 사진과 함께 출연 소감을 남겼다.
그는 이어 "데뷔를 한 이후엔 사람들이 저에게 기대하는 노래를 주로 했던 것 같다"면서 "그런데 이번 복면가왕에서는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을 많이 부를 수 있어서 정말 오랜만에 즐기면서 행복하게 노래했다"고 돌아봤다.
끝으로 안다은은 "'복면가왕' 첫눈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 방송 나가자마자 알아채주신 팬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날 오후 방송한 '복면가왕'에서 안다은은 승리를 거두며 가왕결정전에 진출했지만, '독수리 건'에게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정체를 공개한 이후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것은 물론 각종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안다은은 김규년과 함께 혼성듀오 디에이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들은 오는 22일과 23일 오후 6시 서울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콘서트 '너와 보내는 세 번째 크리스마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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