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가수 하하가 프로듀싱한 콴엔터테인먼트 신인 듀오 설레게가 베일을 벗는다.
설레게(심, 향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 ‘아니야’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진다.
‘아니야’는 80년대 레트로 사운드를 담아낸 싱글로, 동명의 타이틀곡 ‘아니야’를 비롯해 수록곡 ‘설레게’까지 설레게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자신들만의 색깔을 녹여냈다.
더욱이 앞선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아니야’와 ‘설레게’의 일부를 짧게 공개, 중독적인 사운드와 대중성까지 겸비한 음악으로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특히 설레게는 레게 강 같은 평화로 활동 중인 하하가 처음으로 프로듀싱한 팀으로, 이번 ‘아니야’를 시작으로 레게를 기반으로 한 힙합, R&B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해 본인들만의 색깔을 풀어낸 작품들을 펼쳐낼 예정이다.
앞서 설레게에 대해 하하가 “역대급 초특급 신인”이라고 자부했던 만큼 리스너들의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제 시작을 알리는 이들은 팀명처럼 대중들을 설레게 하는 음악으로 레게가 대중화되는 날까지 열일 음악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설레게는 이날 앨범 발매에 앞서 오후 5시 50분 하하 틱톡 계정을 통해 '아니야' 발매 기념 생중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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