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은 28일 발표된 아이돌차트 12월 3주차 아차랭킹에서 음원점수 2252점, 앨범점수 43점, SNS 점수 1602점 등 총점 3897점으로 1위에 올랐다.
자신들의 첫 정규앨범이자 마지막 앨범인 ‘1¹¹=1 (POWER OF DESTINY)’(1¹¹=1 파워 오브 데스티니)의 활동과 더불어 각종 시상식에 출연중인 워너원은 12월 31일 공식 해체한다.
다만 1년 6개월간 함께 해준 팬들을 위해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마지막 콘서트 2019 워너원 콘서트 ‘데어포’를 열고 팬들과 마지막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2위는 엑소가 차지했다. 엑소는 음원점수 2384점, 앨범점수 50점 SNS 및 방송점수 1393점 등 총점 3827점을 획득해 근소한 차이로 2위에 머물렀다.
2주 연속 2위에 머무른 엑소지만 정규 5집 리패키지 ‘LOVE SHOT’(러브 샷)의 타이틀곡 ‘LOVE SHOT’은 물론, 앨범의 수록곡과 기존 발표곡들까지 여전히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만큼, 가장 유력한 2018년 마지막 아차랭킹 1위 후보로 꼽히고 있다.
뒤를 이어 3위는 방탄소년단(2623점), 4위는 트와이스(2060점), 5위는 아이유(1662점), 6위는 뉴이스트W(1637점), 7위는 블랙핑크(1578점), 8위는 위너(1510점), 9위는 레드벨벳(1450점), 10위는 제니(1404점)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주 아차랭킹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위너는 신곡 ‘MILLIONS’(밀리온즈)의 빼어난 성적에 힘입어 단숨에 8위로 재진입하는 저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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