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리스트 홍주현이 Mnet '보이스 코리아'에 출연했다.
홍주현은 29일 방송된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에 도전자로 참가했다.
무대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데뷔를 기다리며 오랜 연습생 생활을 이어나가다 결국 무산된 경험이 있다는 사연을 전했다. 이어진 본 무대에서 홍주현은 박정현의 '미아'를 선곡, 그녀 만의 음색으로 풀어냈다.
홍주현의 노래를 들은 보컬 코치 성시경은 첫 소절이 끝나자 가장 빠르게 '턴' 버튼을 눌렀고, 김종국 코치 또한 '턴' 버튼을 눌렀다.
무대 마무리 후, 김종국과 성시경의 '2턴'을 확인한 홍주현에게는 보컬 코치 선택권이 주어졌다. 결국 홍주현은 "목소리도 예쁘고, 호흡도 좋고, 마무리도 잘한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은 성시경을 코치로 선택했다.
홍주현은 실용음악과에 재학하고 있는 21세 새내기 대학생이다.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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