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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광, ‘전국노래자랑’·‘가요무대’ 출연…열일 행보

2020.07.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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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광사진1[출처_아랑엔터테인먼트].JPG
류지광사진2[출처_아랑엔터테인먼트].JPG

가수 류지광이 연일 바쁜 행보를 보이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그동안 류지광은 '극한직업' '가장 보통의 가족'‘ 밥은 먹고 다니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진실된 모습을, '비디오스타' '우리 다시 사랑할수 있을까2' '행복한 아침'등의 프로그램들을 통해 입담을,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아침마당’등의 프로그램들을 통해서는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얼굴을 알려왔다.

또 류지광은 KBS1 전국노래자랑과 KBS1 가요무대에 출연을 확정짓고 이미 녹화를 완료했다. 11일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은 40주년특집방송으로 류지광의 전국노래자랑 첫 출연이다. 또한 '미스터트롯' 출신으로는 첫 출연의 영예이다.

12일 방송되는 '가요무대'는 故길옥윤 특집으로 류지광은 1966년에 발표한 故최희준 선배님의 ‘빛과 그림자’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노래는 패티김, 장사익, 에일리, 박상민 등 많은 선배 가수들이 다시 부르기도 했는데, '동굴저음' 류지광의 감성이 더해져 새로운 느낌으로 재해석 된다.

류지광은 “국민음악프로 '전국노래자랑' 40주년 특집방송에서 아쉽게도 송해 선생님은 못 뵈었지만, 너무나도 감격스럽고 기쁜 날이었다. '가요무대'도 첫 출연한지 얼마 안되었는데도 이렇게 짧은 시간안에 또 불러주셔서 다시 한 번 선배님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앞으로도 전 국민이 감동할 수 있는 노래 들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생큐” 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탄탄한 가창력에 진한 감성까지 겸비하여 뚜렷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류지광은 오는 24일부터 서울에서 시작하는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에 출연한다.

오랜만에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팬들을 위해 연습에 몰두중이다. 이번 공연은 정부에서 권고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좌석 간 거리두기’를 시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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