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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9명의 희망의 메시지 ‘힘내라 대한민국’ 앨범 18일 온라인 공개

2020.09.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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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주아, 방진의, 이충주, 연지 리, 서연정, 유희지, 김지원, 이지현, 이종석)와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이겨내고자 하는 국민들의 마음을 담아 제작한 ‘힘내라 대한민국’ 앨범을 18일 발매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무대에 설자리를 잃어버린 뮤지컬업계인들이 절망과 슬픔에 빠지기보다 희망과 극복을 하고자하는 마음으로 기획된 ‘힘내라 대한민국’은 하태성 작곡가의 멜로디와 김한솔 작사가의 메시지, 뮤지컬 배우들의 하모니가 어우러져 완성됐다. 

또한 재능기부의 차원으로 최용훈과 도병권PD가 이 음악에 관련된 모든 녹음제작과 영상제작에 지원사격을 함으로서 노래와 영상의 완성도를 높였다.

가창에 참여한 뮤지컬배우들은 “그저 위로받고 싶은 마음에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함께 위로와 희망의 감정들을 모든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고, 우리끼리 간직하고픈 소박한 마음으로 녹음을 했는데, 기쁜 마음으로 도와주신 분들이 생겨 마음이 따뜻해지고 모두가 하나 됨을 느꼈다.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 노래에 참여한 모두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피해를 받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자 문화종사자로, 이들은 자신들이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방식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이들은 이 노래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힘든 마음을 위로하고자 첫 소절에서부터 곡의 마지막까지 시원한 가창과 합창을 담았다.

이번 앨범은 18일 오후 6시에 각종 온라인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되며, 국토교통부 유튜브 채널에서 오피셜 뮤직비디오가 첫 공개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뮤지컬 배우들과 모든 참여인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가창 및 제작 되었으며 발생되는 수익금은 기부될 예정이다.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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