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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음악·예능 이어 스포츠까지 섭렵 '만능돌'

2021.07.0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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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트레저맵  53회 (1).jpg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트레저(TREASURE)가 음악과 예능뿐 아닌 운동에도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만능돌' 면모를 뽐냈다.


2일 낮 12시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에 게재된 ‘트레저맵’ 시즌2 53화에서는 트레저 멤버들의 일명 '스포츠 데이'가 그려졌다. 트레저는 이날 블랙팀과 블루팀으로 나뉘어 자존심을 건 진검승부를 펼쳤다. 이긴 팀에게는 소고기 파티 특전이 주어져 멤버들의 승부욕을 불타오르게 했다.


첫 번째 종목은 축구 경기였다. 이 중 멤버 지훈과 방예담의 축구 실력이 눈길을 끌었다. 트레저 내 ‘발재간 에이스’ 방예담은 선제골을 터뜨리며 블루팀의 승기를 가져왔다. 이에 맞선 블랙팀 아사히의 반격 슈팅이 골로 이어져 양 팀의 전반전 점수는 1-1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후반전에 돌입해 블루팀은 맹공을 펼쳤다. 지훈은 2토스 1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마시호가 추가골을 뽑아냈다. 마시호는 득점 세리머니로 공중제비를 두 바퀴 도는 고퀄 아크로바틱을 선사해 실제 프리미어리그 축구 경기를 연상케했다. 이후 블랙팀의 준규, 박정우, 소정환이 골기퍼 연합 ‘갓핸드’를 선언하며 역습에 나섰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결국 최종 스코어 8-4로 축구 종목의 승리는 블루팀에게 돌아갔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지훈은 축구 MVP로 선정됐다. 


두 번째 종목은 4:4 농구 대결. 경기 초반 분위기는 농구부 출신 멤버 박정우와 장신 멤버 하루토의 활약으로 블랙팀에게 유리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숨겨진 농구 고수 마시호의 등장으로 반전 결말을 예고했다. 마시호는 장신 멤버들의 디펜스를 가볍게 뚫고 장거리에서도 완벽한 슛을 성공시키며 코트 위의 황태자 ‘마백호’라는 타이틀을 입증했다. 이날 블루팀은 마시호 뿐 아니라 요시와 지훈, 도영 모두 수준급의 농구 실력을 자랑하며 탄탄한 팀워크를 뽐냈다. 그 결과 블랙팀 14점, 블루팀 29점을 획득해 블루팀이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마시호는 농구 종목 MVP로 등극했다.  


마지막 대결 종목은 볼링이었다. 블랙팀과 블루팀은 볼이 거터에 빠지는 실수를 연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블랙팀 최현석이 첫 스트라이크를 성공시키며 치고 나갔고 블루팀 지훈이 심기일전하며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블루팀 지훈, 방예담, 마시호가 3연속 스트라이크를 의미하는 터키를 기록하며 점수 차이는 더욱 커졌다. 마시호는 축구, 농구에 이어 볼링 게임에서도 구기종목 강자로 떠올랐다. 블랙팀 멤버들은 끝까지 블루팀을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두 팀의 치열한 접전 끝에 ‘트레저 스포츠 데이’ 최종 우승 팀은 블루팀에게 돌아갔다. 경기 종료 후 블랙팀 멤버 최현석은 “졌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싸워줘서 고맙다”며 서로를 격려했다. 승리한 블루팀 멤버 지훈, 요시, 마시호, 윤재혁, 방예담, 도영은 한우 먹방을 선보이며 승리를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의 승리는 여섯 멤버들이 함께 만들어냈기에 뜻깊은 결과였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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