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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청량짤' 대방출

2021.07.0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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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트레저맵 54화 (1).jpg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트레저(TREASURE)가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이른바 '청량짤' 생성을 위해 '썸머킹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9일 낮 12시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에 게재된 ‘트레저맵’ 시즌2 54화에서는 여름을 맞아 수상 레저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트레저의 생생한 모습이 공개됐다.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분출하며 청춘의 여름을 시원하게 물들인 트레저의 하루가 그려진 것. 실제 이날 멤버들은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짤'(사진이나 장면)을 대거 만들어냈다. 

먼저 트레저는 그룹 내 ‘썸머킹’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각자 자기 PR 시간을 가졌다. 하루토는 스스로를 ‘여름의 남자’라고 소개하며 등장했고 해맑은 웃음으로 육체미를 뽐내 멤버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트레저는 이어 바지선으로 장소를 옮겨 모터 보트 체험에 나섰다. 닌자부기 보트에 탑승한 준규, 마시호, 도영, 하루토는 팔에 착용된 고프로 카메라로 직접 셀프 촬영에 나서 팬들에게 함께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짜릿한 생동감을 선사했다. 윤재혁은 귀여운 상황극을 연출하며 카메라를 향해 달려와 '애교짤'을 배출했다. 

안전요원의 동행 하에 가장 스릴 넘치는 레저 기구에 올라탄 지훈, 아사히, 방예담, 박정우는 물벼락이 몰아치는 상황 속에서도 단 한 명의 입수자 없이 코스를 완주하는 뛰어난 단합력을 보여줬다.

특히 지훈은 남다른 운동신경으로 모터 보트 정복에 성공하며 중심을 잡지 못하는 멤버 박정우를 지켜주는 든든한 리더의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최현석, 마시호와 함께 지치지 않고 물놀이를 즐기는 '썸머킹'의 면모를 보여 강철 트레저 최후의 3인으로 선정됐다. 

한편 트레저는 진정한 ‘썸머킹’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원한 여름 감성을 담은 음료 광고 가상 촬영에도 도전,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여기에 긴급 코너로 개설된 ‘릴레이 여름 송 대결’이 펼쳐졌고, 트레저는 소속사 선배인 블랙핑크의 ‘Forever Young’을 합창하며 썸머 바이브를 뽐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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