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net '6백만불의 CIX : The CIX Million Dollar Kids' 방송 캡처]
그룹 CIX(씨아이엑스)가 남다른 예능감과 리액션으로 재미를 더했다.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는 27일 방송된 Mnet '6백만불의 CIX : The CIX Million Dollar Kids(이하 '6백만불의 CIX')' 4화에서 훈훈한 케미를 드러냈다.
이날 CIX는 설레는 마음으로 놀이공원 기념품샵으로 향했다. 그간 소원으로 놀이공원 가기를 원했던 CIX는 단 60분 동안 천국을 즐기게 됐다. 지난 '게임 지옥'에서 꼴찌를 했던 배진영은 벌칙인 불가사리 분장으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CIX는 미션으로 마니또를 뽑은 후 본격적으로 놀이공원을 누볐다. CIX는 각종 놀이기구를 탔고 아찔한 야경을 즐기며 훈훈한 케미와 리액션을 자랑했다.
CIX는 사진을 찍으며 '찐' 형제 같은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간식 먹방을 펼치기도 했다. 용희는 "2년 전에 진영이 생일 맞춰서 여길 왔었다"며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알차게 놀이기구를 정복한 CIX는 게임 센터로 이동해 '게임 지옥'이 아닌 '천국'의 시간을 보냈다. CIX는 핫플레이스인 회전목마 앞에서 서로의 마니또를 예상하며 마니또를 위한 티셔츠 그리기를 시작했다.
현석의 마니또는 BX, 용희의 마니또는 배진영, 배진영의 마니또는 승훈, BX의 마니또는 용희, 승훈의 마니또는 현석이었다. 배진영, 현석, BX가 추리에 실패해 마니또에게 뿅망치 벌칙을 받았다. 벌칙 게임까지 진심으로 하는 CIX의 모습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CIX는 마니또가 선물해준 티셔츠로 환복한 후 식사를 시작했다. 그때 제작진은 CIX의 2주년 축하 케이크를 건넸고, CIX는 기쁜 마음으로 소원을 빌었다. 승훈은 "데뷔하기 전에 왔었는데 여기서 2주년 파티를 하니까 뜻깊어 보인다"라고 말했다.
용희는 "나는 그때가 친함이 최대치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까지 친해질 수 있구나 싶다"라고 덧붙이며 팀에 대한 애정을 자랑했다. CIX는 2주년을 기념해 '그랬구나' 게임과 '롤링페이퍼'를 진행하며 예능감을 발산했다.
이어 CIX 부모님의 깜짝 롤링페이퍼가 공개됐고, 멤버들은 함께 눈물을 흘리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또 CIX는 팬클럽 픽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픽스 2주년 너무 축하한다. 2주년, 앞으로 200주년까지 가자"라며 팬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6백만불의 CIX'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Mnet, 오후 8시 M2 유튜브에서 공개된다. CIX는 오는 8월 17일 첫 번째 정규 앨범 ''OK' Prologue : Be OK'를 발매하며 컴백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