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0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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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하이키가 건강미 넘치는 모습으로 데뷔 출사표를 던졌다.
5일 오후 하이키의 첫 싱글 '애슬레틱 걸(Athletic Girl)'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하이키는 서이, 리이나, 옐, 시탈라로 이뤄진 4인조 걸그룹. 팀명은 영어 'high-key'에서 착안한 팀명으로 당당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한다.
이날 리이나는 "하이키는 매우(very), 정말(really), 분명히(clearly), 공개적으로(out in the open), 강렬한(intense), 멋진(Lit)과 같은 긍정적인 뜻을 담고 있어 처음 팀명을 들었을 때 좋았다"고 팀명을 소개했다.
이어 "본질적인 뜻과는 다르지만 하이키라는 단순한 내용으로 보면 멤버들이 키가 다 크다. 평균 키가 171cm"라며 큰 키 (하이키)를 과시했다.
하이키의 데뷔 싱글 '애슬레틱 걸'은 입체적인 사운드와 절제미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의 곡이다. 작곡에는 방탄소년단 정규 4집 MAP OF THE SOUL:7 18번 트랙에 이름을 올린 Gusten Dahlqvist, (여자)아이들 우기의 첫 솔로곡을 작업한 Galeyn Tenhaeff, Catalina Schweighauser 등이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작사는 샤이니, 씨스타, AOA 등과 협업한 이지은 작사가가 함께했다.
하이키는 '애슬레틱 걸'을 자신감, 당당함, 강인함, 건강함으로 정의했다. 멤버 시탈라는 "자신감이라고 생각한다. 자신감만 있으면 뭐든 잘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이키는 팀의 가장 큰 매력으로 독특한 콘셉트를 꼽았다. 멤버 시탈라는 "하이키도 선배들처럼 많은 사랑을 받을 거라 확신한다. 에너제틱하면서도 독특한 콘셉트가 우리의 차별점이라 생각한다. 또 네 명의 멤버들이 각자 다른 매력을 지녔다는 것도 매력이고 독보적 피지컬에서 나오는 시원시원함과 당당함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하이키는 무대장인, 에너지돌 등의 자신감 넘치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도 밝혔다. 멤버 리이나는 "하이키만의 매력과 색깔을 확실하게 각인시키고 싶다. 팬분들께 좋은 에너지를 전달해드리고 싶다. 꼭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하이키의 데뷔 싱글 '에슬레틱 걸'은 오늘(5일) 오후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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