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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이제 ‘시즌2’, 변화하고, 성장하고, 진화했다” (쇼케이스)

2020.08.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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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크래비티(CRAVITY, 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가 컴백했다.

크래비티는 24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새 미니앨범 '크래비티 시즌 2. 하이드아웃 : 더 뉴 데이 위 스텝 인투 (CRAVITY SEASON 2. HIDEOUT : THE NEW DAY WE STEP INTO)'의 발매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새 앨범의 수록곡 ‘Ohh Ahh’의 무대로 쇼케이스를 시작한 크래비티는 "그동안 러비티(팬덤 이름)의 응원 덕분에 행복하게 지냈다. 쉬는 동안 새 앨범을 준비하며 연습 열심히 하고 지냈다"라고 근황을 알렸다. 

이어 우빈과 성민은 "크래비티가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 같아서 기대된다. 기대되고 떨린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태영과 형준도 "우리 사진이 나올 때마다 반응이 좋아서 뿌듯하게 기다리고 있었다. 러비티도 많이 기대하고 좋아해서 빨리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새 앨범에 자신감을 보였다. 

'크래비티 시즌 2. 하이드아웃 : 더 뉴 데이 위 스텝 인투 (CRAVITY SEASON 2. HIDEOUT : THE NEW DAY WE STEP INTO)'에는 타이틀곡 'Flame(플레임)'을 비롯해 총 7개 트랙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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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Flame(플레임)'은 한계에 도전하는 타오르는 불꽃을 닮은 크래비티의 열정을 담은 곡으로, Urban-HipHop 장르의 트랙이다. 

역동적인 멜로디 라인에 뜨거운 여름에 맞서는 멤버들의 당찬 메시지가 담겨 있다. 멤버들의 강렬한 보컬과 랩 라인, 그리고 한층 더 성숙해진 크래비티 멤버들의 팀워크가 기대되는 곡이다.

원진은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곡이다. 우리만의 메시지를 불꽃처럼 담아봤다. 우리의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모는 "몽환적인 곡을 해보고 싶었는데 처음 물방울소리가 몽환적으로 들려서 좋았다"라고 첫 소감을 밝혔다. 

또 새 앨범에 맞춰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시선을 모은 태영은 "진짜 머리를 염색했다. 빨주노초 색이라 신기했지만 새로운 시도라서 새로운 기분도 들고 좋았다"라며 웃었다. 

역동적인 곡인만큼 안무에도 힘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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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은 "안무는 변화라는 단어가 어울린다 새로운 콘셉트라서 변화했고 진화했다. 안무 분위기도 계속 전환된다. 파워풀하고 섹시한 안무를 한 곡에 담아냈다"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콘셉트로의 시도에 대해 성민은 "새로운 콘셉트를 시도하게 되어서 설렜다. 우리도 기대가 컸고, 그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진은 "2020년 4월에 우리가 데뷔했는데 많은 분이 사랑과 관심을 줬다. 그에 부응해서 더 발전한 모습, 성장한 모습 보여주고 싶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크래비티의 색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앨범에는 세림과 앨런이 첫 랩메이킹에 참여한 'Believer(빌리버)', 누-디스코와 일렉트로닉, 누-펑크(Ghetto Funk) 장르를 혼합한'Ohh Ahh', 크래비티의 세계관을 대표하는 'Realize', 청량한 기운이 느껴지는 '열기구', 여름 여행의 설렘을 노래한 'Sunrise', 은유적인 노랫말이 인상적인 '호흡(Breathing)' 등이 수록됐다.

특히 세림과 앨런은 작사와 랩메이킹에 참여해 의 미를 더했다. 

세림은 "작사에 참여했는데 열심히 노력했던 부분을 팬여러분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 팬여러분을 생각하며 쓴 가사라 더 의미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앨런도 "처음이라서 굉장히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다. 세림이와 나의 첫 작업물이라서 완성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신중하게 작업했다.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다양하게 참여하면서 우리의 색을 담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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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번 앨범도 전작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팬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원진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리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스케줄 전후, 밥먹기 전후까지 항상 러비티에게 알려주면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 또 팬들에게 편지를 받으면 멀리있어도 함게 있는 기분이다 그런 것으로 참고 지내고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빈도 "러비티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통하려고 고민중이다. 곧 좋은 소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각종 음악방송에서 우리 모습볼 수 있을 것이니 (그 무대도)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끝으로 크래비티는 두 번째 활동에 나서는 만큼 더욱 뚜렷하게 자신들의 존재감을 드러내겠다는 각오다.
 
원진은 "활동하는 매순간이 우리 한계를 깨트리고 싶다. 모든 무대에서 다 열심히 하려 한다"며 "또 이번 앨범에서는 '퍼포비티(퍼포먼스+크래비티)'라는 말을 듣고 싶다. 퍼포먼스에 많은 신경을 쓰고 많은 연습을 했다. 그래서 퍼포비티라는 말을 꼭 듣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성민도 "데뷔한지 얼마 안되서 신인으로 기억하는데, 무대를 봤을 때는 신인같지 않게 보이도록 노력하고 있다. 빠른 시간만에 쾌속성장했는데, 그만큼 더 많이 보여드리려고 한다. 감사하고 더 성숙한 모습을 꼭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또 민희와 형준은 "이번 앨범 신나고 재미있게 준비했다. 많이 변화한 모습 볼 수 있을 거다. 우리 크래비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아직 보여줄게 많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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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의 새 미니앨범 '크래비티 시즌 2. 하이드아웃 : 더 뉴 데이 위 스텝 인투'는 2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또 같은 날 오후 8시 네이버 V 라이브의 크래비티 채널을 통해 컴백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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