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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Dynamite’ 핫100 1위 처음엔 합성인줄…다음은 그래미!”(기자간담회)

2020.09.0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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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 오른 소감과 이와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2일 오전 유튜브를 통해 디지털 싱글 ‘Dynamite’(다이너마이트)의 빌보드 핫100 1위를 기념하는 미디어데이를 열고 국내외 취재진과 만났다. 

앞서 지난 1일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Dynamite’는 빌보드 핫 100 차트에 1위로 진입했다. 이는 한국 가수 최초의 빌보드 핫100 차트 1위 기록이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과 ‘핫 100’ 양대 차트를 모두 석권한 최초의 한국 가수라는 타이틀도 얻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2018년 5월 발매된 LOVE YOURSELF 轉 ‘Tear’, 2018년 8월 발매된 LOVE YOURSELF 結 ‘Answer’, 2019년 4월 발매된 ‘MAP OF THE SOUL : PERSONA’, 2020년 2월 발매된 ‘MAP OF THE SOUL : 7’으로 총 네 차례 ‘빌보드 200’ 차트의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또 ‘Dynamite’는 이 외 다수의 차트를 휩쓸고 있다. 이 곡은 ‘팝송’ 라디오 차트에서 전주 대비 10계단 상승한 20위를 차지했으며,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 ‘스트리밍 송’ 차트 3위, ‘온 디맨드 스트리밍 송’ 차트 4위, ‘리릭 파인드 US’ 차트 9위, ‘빌보드 캐나디안 핫 100’ 차트 2위, ‘캐나디안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 ‘캐나다 CHR/톱40’ 차트 31위, ‘캐나다 HOT AC’ 차트 43위, ‘멕시코 에어플레이’ 차트 11위, ‘멕시코 잉글레스 에어플레이’ 차트 17위, ‘저머니 송’ 차트 8위를 차지했다. 

▲이하 미디어데이에서 방탄소년단의 일문일답

Q. 한국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100 1위에 오른 소감이 어떤가?

제이홉 “사실 방탄소년단이라는 팀이 핫100 1위가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아직도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이 안 간다. 너무 꿈만 같고 떨린다. 음악과 춤이 좋아서 시작했는데 우리팀의 진심이 세상에 통한 거 같아 벅차다. 우리가 기뻐하는 만큼 팬들이 좋아해줘서 더 영광이다. 팬들의 응원이 우리가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이었는데 그 힘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서 지금의 방탄소년단이 된 거 같다. 이 모든 영광을 팬들과 함께 하고 싶다” 

지민 “정말 상상조차하지 못했었는데 어느 순간 (빌보드 핫100 1위를)한번쯤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팬들이 기대했고, 주변에서 가능성을 이야기하니까 멤버들도 한번쯤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옆에서 힘 합쳐서 노력해준 멤버들에게도 고맙고 항상 응원해준 팬들, 스태프들 다 감사하다. 계속 감사하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하고 감사하다”

RM “이런 소감을 공식적으로 말할 수 있을 거라 생각 못했다. 1위 소식을 접하자마자 ‘확인했으니 빨리 자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원래 그런걸 보면 내가 잠을 못 잔다. 옛날 생각을 많이 했다. 연습실에서의 일, 녹음실에서 일들을 많이 생각하면서 최대한 침착하게 가져가려고 했다. 내가 여기에 기여한건 아주 조금이라고 생각한다. 아미와 스태프, 작곡가분들이 만들어준 거라고 생각하고 침착하게 할일을 하겠다” 

정국 “나는 뒤늦게 알았는데 차트를 확인했을 때 진짜 내가 보고 있는 페이지가 (사실인지)의심이 가더라. 한동안 멍해있었다. 이렇게 큰 성과를 도와준 아미들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내가 이렇게 좋은 사람들, 좋은 스태프, 아미들을 만나서 그런 좋은 기운이 합쳐져서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다들 고맙고 내 인생에 이런 기록을 남길 수 있다는 게 너무나도 큰 영광인 거 같다. 또 (빌보드 핫100 차트 1위 소식이 발표된 9월 1일이)내 생일이었다. 너무 큰 선물을 받은 거 같아 기분 좋다. 태어나길 잘했다.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아미에게도 감사드린다” 

진 “정식 발표되기 2~30분전에 우리 메시지 방에서 RM이 사진을 올렸다. 처음엔 보고 ‘합성이네’라고 했었다. 그 다음에 똑같은 내용의 차트를 보고서야 진짜라고 생각했다. 팬들에게 어떻게 마음을 전해야하나 고민도 많이 했다. 결국 방탄소년단과 아미가 함께 만든 거라는 말을 전했다. 순수하게 함께 즐기고 싶은 생각으로 만든 곡인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더욱 기뻤다. 아미에게 고맙다”

슈가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특히 목표 관련해서 내가 답을 많이 했는데 핫100 1위는 ‘한 번은 해보고 싶다’정도의 수준이었다. 그것을 목표로 달려온 게 아니데 현실이 되니까 정말 꿈같다. 벅차오르는 게 있더라. 진짜 좋았다. 꼬집어보기도 했었다. 워낙 어려서부터 빌보드 차트를 보고, 듣고 자라서 그렇다. 아미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뷔 “나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을지도 몰랐다. 다 고향에서 올라와서 빈손으로 숙소 생활을 하고 지하연습실에서 우리끼리 춤과 노래를 열심히 한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다. 내가 처음 상경을 했을 때 아버지와 택시를 탔는데 택시기사에게 사기를 당하기도 했다. (기차)역에서 신사역까지 터널을 3번 지날 줄은 몰랐다. 그런 기억도 떠오르는데, 그런 것들과 지금을 비교하면 너무 재밌다. 재밌는 추억거리도 됐고 지금까지의 모든 힘든 일이나 그런 것들 모두가 다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 제일 좋은 상장을 받은 기분이다. 오늘만큼은 근심과 걱정 다 잊고 기뻐하고 다 웃었으면 좋겠다” 

Q. 처음 빌보드 앨범 차트 진입했을 때와 비교하면 어떤가?

제이홉 “그때가 지금보다 더 신기했다. 빌보드차트에 우리 이름이 있있다 게 정말 신기했다” 

정국 “나도 비슷했다. 말이 안 되는 거였다. 지금도 그렇고.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그런 감동이 많이 오갔다. 그런 결과가 있으니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거 같다. 더 목표가 생겼던 거 같다” 

Q. 슈가의 말한 목표는 다 이루어졌다. 다음 목표로 생각한 게 있나?

슈가 “내가 말한 게 다 이루어진 게 뿌듯하지만 한편으로는 이걸 이야기해도 되나 싶기도 하다. 사실 부담되기도 한다. ‘다음 목표를 어떻게 해야 하지?’ 이런 생각도 든다. ‘Dynamite’는 힘든 시기에 힘을 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만든 곡이다. 많은 분이 신나는 곡을 즐겨준 것 같아 더 기쁘다. 만날 내가 목표를 이야기하니까 부담스럽긴 한데, 사실 우리가 연초에 그래미를 가지 않았나. 그래미에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했는데, 다음엔 방탄소년단의 단독무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상도 받으면 좋겠지만, 그건 우리의 의지보다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야하는 일이기에 일단은 그래미에서 단독 무대를 하고 싶다”

Q. 지민은 1위 후에 ‘계속 눈물이 난다’라고 글을 남겼었다. 그 눈물의 의미는 무엇인가? 또 멤버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나?

지민 “나도 모르겠다. 내가 소식을 좀 늦게 들었다. 새벽 4시 넘어서 들었다. 그리고 그때부터 아침 7시까지 울다가 소파에서 잠이 들었다. 정국이랑 같이 있었는데, 쾌재를 부르면서 (차트를)계속 보다가 그냥 (눈물을)어루만지게 되더라. 계속 울고, 멤버들과 이야기 나누고 그랬던 거 같다. ‘우리도 하면 되는구나’라는 이야기를 많이 나눈 거 같다. 지금 와서 생각하면 우리가 지켜가고 싶은, 하고 싶은, 해나가고 싶은 게 있는데 그 모든 걸 인정받고 보상받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잘했다고 칭찬받은 느낌이 들었던 것 같다. 그래서 더 (눈물이 났던 것)그랬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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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미국 대중을 사로잡은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나?

RM “핫100 1위가 단순히 팬덤이 움직여서 되는 건 아니라는 건 알고 있지만, 사실 팬덤과 대중의 경계가 얼마나 큰지는 잘 모르겠다. 우리가 꾸준히 두드려온 지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게 음악일 수도 있고 춤일 수도 있고, 모든 모습들, 말들일 수도 있다. 그것이 늘 통하는 것은 아니다. 물거품이 되는 경우도 많다. 그래도 방탄소년단이라는 팀의 음악과 퍼포먼스가 갖고 있는 힘, 우리가 꾸준히 이야기 해왔던 것들, 비즈니스적인 부분, 대외적인 부분도 그렇고, 특히 ‘Dynamite’는 언어적인 부분도 있었을 거고, 익숙한 디스코 팝 장르라는 점도 있고, 지금 같은 시기에 거시적인 메시지 없이 단순히 듣고 즐길 수 있는 곡이라는 게 도움이 됐던 것 같다. 그런 게 다 모여서 통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 여러 가지로 운이 좋았고, 그걸 잘 알고 겸손하게 해나가는 게 우리의 책임과 의무라고 생각한다”

Q. ‘Dynamite’의 손가락 총을 쏘는 제스처가 노홍철을 따라한 것이 아니냐고 화제가 됐다.

정국 “이건 우리도 나중에 보고 놀랐다. 사실 감독님이 요구한 제스처들이 있었다. 이것 저것하다가 유튜브에서 그 영상을 봤었다. 그래서 생각이 나서 리허설 때 가볍게 한 건데 이게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지민 “우리가 ‘무한도전’을 너무 좋아했다. 뮤직비디오를 찍기 전에도 항상 봤던 영상이지만 우리끼리 따라하고 그랬던 제스처다. 사실 그때 전혀 뮤직비디오에 쓸 거라고 생각도 안했고, 리허설이니까 우리끼리 웃겨보자고 한 건데 들어갔다. 우리끼리도 너무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Q. 7년 전 방탄소년단과 지금의 방탄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제이홉 “7년 전 많은 신인그룹이 나왔는데, 우리도 돋보이기 위해서 더 열심히 하는 방법밖에 없었던 거 같다. 체력이 닿는 대로 열심히 했다. 데뷔 첫 쇼케이스에서 말한 것처럼 팀의 이름이 한번이라도 더 불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끝가지 살아남는 게 목표였는데 이제는 그때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사랑을 받고 있어서 정말 영광스럽고 행복하다. 세상이 방탄소년단의 진심을 알아준 거 같아 뿌듯하다. 7년 전 나에게 한마디 한다면, 정말 노력을 많이 한 친구다. 제이홉이란 친구는. 그런 노력이 배신하지 않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지금 멤버들은 너무 소중하다. 이런 말도 몇 번 말해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소중하고 내 삶의 큰 이유가 된 멤버들이다. 7년간 함께 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쭉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말을 하고 싶다. 이 자리를 빌어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Q. 방탄소년단에게 아미란 어떤 존재인가?

진 “이번에 핫100 1위를 한 것도 아미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에게 아미라는 존재는 좋은 일이 있으면 제일 먼저 알리고 싶고,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은 그런 분들이다. ‘Dynamite’는 팬들과 즐기고 싶은 마음에서 출발한 곡인데, 아미와 같이 즐기게 되었다. 좋은 성적을 받아서 행복했던 거 같다. 아미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가 존재하는 것 같다.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고 아미 여러분이 행복하기위해 많은 노력하겠다” 

Q. 어디서 힐링과 힘을 얻는지?

슈가 "다양한 취미가 생겼다. 그림도 그려보고 기타를 쳐보기도 했고, 나뿐만 아니라 멤버 전체가 힘든 시기에 어떤 걸 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 하반기에 나올 앨범도 작업도 했고, 운동을 시작한 친구도 있고 여러 가지 못해봤던걸 하면서 힐링을 한 거 같다“ 

제이홉 “RM이 운동을 시작하더니 팔뚝이 장난 아니다” 

Q. 2020년 계획된 투어가 취소됐지만, 빌보드 핫100에서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에게 2020년은 어떤 해로 기억될까?

RM “2020년의 시작은 좋았다. 투어를 준비하고 계획이 있었는데, 봄이 오기 직전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됐다. 그때는 뭘 해야 할지 몰랐고 화도 나고 그랬다. 2020년은 어떻게 기억될까보다 어떻게 기억했으면 한다. 내 소망은 코로나가 하루빨리 종식이 돼서 ‘그런 일이 있었는데 우리는 최선을 다했고, 투어는 못하고 팬들은 못 만났지만 핫100 성과가 있었고, 힘들지만 열심히 했었다’라는 정도로 기억할 수 있게 빨리 (코로나19 사태가)끝났으면 좋겠다는 거다. 새로운 시대가 되어서 계속 사람들 만나지 못하고 그러면 슬플 거 같다. 최선을 다했던 때로 기억했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많은 것들을 하고 있고 우리도 우리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을 꾸준히 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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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다음의 구체적인 목표와 방향성?

지민 “구체적으로 답변을 원하는 것 같지만, 나는 그렇게는 이야기를 못할 거 같다. 손이 닿는 것은 다 해볼 거 같다. 앞으로 꾸준하게 할 수 있는 음악을 준비할 것이고, 밖에서 뭘 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기 위해 많은 이들이 도와주고 있는데, 아직 많은 시간과 힘이 필요한 거 같다. 모든 사람이 힘을 합쳐 도와야한다. 그렇게 하는 게 앞으로 나의 또 하나의 목표가 될 거 같다. 일적으로는 슈가의 말처럼 그래미에 가서 이런 가수가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그리고 빨리 콘서트 하고 싶다” 

RM “우리의 행보와 계획에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드린다. 그 덕에 우리도 이렇게 말할 기회가 생기는 거 같다. 앞서 말한 것처럼, 그래미 어워즈는 음악인들 누구나 꿈꾸는 자리다. 당연히 무대에 서고 싶고, 노미네이트도 되고 싶고, 상도 받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늘 하던 공연과 콘서트가 꿈이 되어 버렸다. 야외에서 공연을 하고 싶다. 그게 언제가 될지 몰라서 꿈이 됐다. 언젠가 야외에서 많은 분들을 모시고 큰 공연을 한다면 정말 꿈처럼 느껴질 거 같다. 그게 또 하나의 꿈이 되어버렸다. 짧게는 올해 우리 앨범이 나온다. 콘서트도 아직 확실치는 않지만 비대면 콘서트를 할 거 같다. 계속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 어떤 일을 하는지 잊지 않으면서 열심히 방탄소년단답게 해나가겠다” 

Q. 빌보드 뮤직어워드, 아메리칸 뮤직어워드, MTV 비디오 뮤직어워드를 모두 석권했고, 올해 MTV 비디오 뮤직어워드에서는 4관왕에 올랐다. 그 소감은 어떤가?

뷔 “일단 아까 제이홉이 이야기하는데 너무 감동이라서 눈물이 났다. 기쁜 날에 눈물이 나서 스스로도 깜짝 놀랐다. 질문에 대답하자면, 우리도 (데뷔전엔)저 시상식들의 영상도 찾아보고 따라해 보고 ‘여기 우리가 설 수 있을까’ 그런 생각도 많이 하면서 지냈던 것 같다. 그런데 7년 안에 이 무대에 섰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이걸 아미들이 만들어준 것이고, 내가 죽을 때까지 박수칠만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죽을 때까지 뿌듯하다고 생각할 것같다.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을 거 같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0일 오후 9시 NBC TODAY 시티 뮤직 시리즈(Citi Music Series), 17일 오전 9시 NBC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 19일 오전 10시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iHeartRadio Music Festival)에서 ‘Dynamite’ 무대를 선보이며, 26일 오전 9시에는 ‘Dynamite’ MV (Choreography ver.)를 추가 공개한다.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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