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더보이즈(THE BOYZ, 주학년, 영훈, 주연, 현재, 상연, 선우, 큐, 케빈, 제이콥, 에릭, 뉴)가 컴백했다.
더보이즈는 21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체이스(CHASE)’의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먼저 상연은 "새 앨범 준비하는 과정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것 같다. 그래도 그만큼 더 열심히 준비했고, 이번 앨범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또 더보이즈는 컴백전 Mnet '로드 투 킹덤'의 우승과 첫 단독 콘서트까지 개최하며 이번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더보이즈는 "데뷔하기 전부터 우리 목표 중 하나가 콘서트였다.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팬들과 같은 지붕 아래서 같이 호흡하지 못한 점은 아쉬웠다. 그래도 많은 팬들이 채팅으로 응원을 보내줘서 재미있게 했다"라고 말했다.
또 '로드 투 킹덤'에 대해서도 "매 무대마다, 미션마다, 높은 벽이 있었다. 그걸 넘어가면서 우리도 성장해가는 느낌이었다. 좋게 봐줘서 감사하다. 우리가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니 5집 ‘체이스’의 타이틀 곡 ‘더 스틸러’는 중독적 사운드와 드라마틱한 구성이 돋보이는 컨템포러리 힙합 장르 곡이다.
켄지(Kenzie), Coach & Sendo, Andy Love 등 유명 프로듀서진들이 대거 참여으며, Mnet ‘로드 투 킹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안무가 백구영이 총괄 퍼포먼스 디렉터로 나섰다.
이 밖에도 동방신기, 엑소, 방탄소년단 등 대형 K팝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바트 리(Bart Lee), 캐스퍼(Kasper), 니노 킴(Nino Kim), 시에나 라라우(Sienna Lalau) 등 유명 안무가가 대거 참여했다.
또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는 노상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더보이즈의 변신을 감각적 영상미로 그려냈다.
더보이즈는 "이번 앨범은 사랑을 쫓는다는 의미다. 멋진 퍼포먼스와 멋진 비주얼로 준비했다"며 "타이틀곡 '더 스틸러'는 힙합 댄스 장르곡이다. 처음에는 마을 빼앗았다고 생각했지만 다시 마음을 빼앗긴다는 반전적인 가사가 매력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연은 "'로드 투 킹덤'방송 이후 처음 선보이는 것이라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데 더 신경을 썼다"며 "이전까진 신(scene)스틸러였다면 앨범을 듣고 나면 심(心)스틸러가 될 거다. 끝까지 들어달라. K팝 아티스트로 꿈과 이상, 사람들의 마음을 사라잡고 싶다"라고 자심감을 보였다.
앞서 말했듯이 더보이즈의 이번 컴백은 '로드 투 킹덤'의 우승 이후이기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보이즈는 "'로드 투 킹덤'을 통해서 얻은 것은 일단 자신감이다. 또 단시간에 안무 숙지를 하면서 실력도 많이 늘었고, 멤버들과의 팀워크도 더 늘어난 것 같다" 며 "이번 '더 스틸러'가 '로드 투 킹덤'에서 보여주지 못한 콘셉트라서 어떻게 봐줄지 걱정은 있었다. 부담감은 있었지만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이 더 크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들은 "계단형 그룹, 성장형 그룹으로 불리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더보이즈는 "일단은 신곡 '더 스틸러' 활동 열심히 하려 한다. 다양한 방면에서 멋진 모습보여주도록 노력하는 더보이즈가 되겠다"며 "'더 스틸러'로 모든 면에서 확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그러면서 인정을 받고싶다. 그러기 위해서 활동을 더 열심히 하겠다. 일단 이번 활동에서 음악방송 1위를 해보고 싶다. 그리고 앞으로 점점 더 성장하는 계단형 아이돌로 불리고 싶다"라고 새로운 시작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더보이즈의 ‘체이스’는 21일 오후 6시 발매되며, 같은날 오후 8시 네이버 V 채널을 통해 미니 5집 ‘체이스(CHASE)’ 팬 쇼케이스를 글로벌 생중계한다.
(사진제공=크래커엔터테인먼트)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 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