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0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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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펜타곤의 멤버 홍석이 SBS '불새 2020'에서 복수심을 드러냈다.
오늘(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불새 2020' 71화에서 신아준(홍석 분)이 이지은(홍수아 분)과 서정민(서하준 분)의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마음을 내비쳤다.
극 중 신아준은 엘리베이터 앞에서 만난 서정민(서하준 분)에게 "나 이 여자한테 꽂혔다"라며 이지은을 가리켰다. 신아준은 "남친 없죠? 난 어때요?"라고 묻자 이지은은 "사랑하는 사람 있어요"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후 신아준은 서정민과 함께 저녁 식사를 만들며 유학시절 이야기를 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서정민은 "앨리사가 야구 글러브 끼워진 프라이팬 잡다가 떨어트려서 바닥이 비프스튜 범벅됐었지"라고 말하자 신아준의 얼굴이 굳어졌다. 신아준은 "형 앨리사 죽기 전날 왜 앨리사 전화 안 받았어?"라며 원망의 눈빛으로 서정민을 쳐다봤지만 "그 가방, 돌려주면 안 된다는 거 너도 알잖아"라고 안쓰러운 표정으로 말했다.
뿐만 아니라 신아준은 서정민이 차를 타고 가는 것을 미행하며 마음속으로 '형이 가장 사랑하는 것들, 모조리 다 망가트려 버릴 거야. 앨리를 위해서'라며 복수심을 드러냈다.
특히 홍석은 독이 오른 날카로운 눈빛은 물론 극의 새로운 전개를 예고하는 인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한편, 홍석이 출연하는 SBS 일일드라마 '불새 2020'은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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