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4 15:25
0
0
위아이가 강렬한 마라맛으로 돌아왔다.
위아이는 24일 오후 'IDENTITY' 시리즈의 2막 'IDENTITY : Challenge (아이덴티티 : 챌린지)'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강렬한 '마라맛' 매력을 선보였다.
위아이는 첫 번째 미니앨범 'IDENTITY : First Sight (아이덴티티 : 퍼스트 사이트)'를 통해 위아이 멤버들이 서로를 첫눈에 알아봐 운명처럼 하나가 되어 만들어갈 청춘의 열정을 처음으로 보여주었다면, 이번 앨범에는 '도전'을 통해 시련을 극복하고 하나가 되어가는 위아이를 만드는 과정을 그려냈다.
리더 장대현은 "잘 될거라는 확신이 있다"며 당찬 컴백소감을 밝혔다.
이번 앨범의 주제 '챌린지'에 대해 멤버 김준서와 강석화는 "도전하고 성장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으로 멤버 모두 실력적으로 많이 성장했다.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이번 활동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모 아님 도'는 사람들의 기대를 받는 현재의 위아이는 '도', 본인을 더 표현하고 싶어하는 내면의 위아이는 '모'를 뜻하며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위아이와 그 내면의 위아이가 대립하게 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어떤 모습이어도 위아이고, 우리를 보여주자'라는 포부를 세상에 던진다.
잘게 쪼개진 리듬과 동양적인 음계들이 어우러진 'Hybrid Trap' 스타일의 트랙 위에 위아이만이 들려줄 수 있는 재치 있는 가사와 다이나믹한 랩, 그리고 다채로운 보컬이 합쳐진 곡이다. 리더 ‘장대현’과 프로듀싱팀 ’Stupid Squad’의 데뷔 앨범 수록곡 '도화선'에 이은 두 번째 합작품으로 위아이의 또 다른 ‘Challenge’를 예고한다.
멤버 장대현은 이번 타이틀곡의 작사, 작곡, 편곡까지 프로듀싱을 도맡아 역량을 증명했다. 이와 함께 강석화, 김동한은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멤버 장대현은 "제가 만든 곡이라서가 아니라 공평하게 모두 잘 할 수 있는 곡으로 골랐고 멤버들도 지지해줘서 가슴이 벅찼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렬한 매력으로 돌아온 위아이는 큰 변화에 부담도 있었다고 밝혔다. 멤버 김요한은 "1집 앨범과는 다른 이미지다. 그래서 팬들에게 혼란을 줄 것 같아 걱정했는데 티저가 공개된 후 반응이 좋아 멤버 모두 만족했다"라고 말했다.
위아이는 이번 앨범 활동 뿐만 아니라 연기, 예능에 대한 열정도 드러냈다. 멤버 김요한은 "사실 저희는 지금 어디든 불러만 주시면 달려갈 기세다. 선택의 여지보다는 불러주시는 것만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멤버 김동한은 "멤버들이 운동을 좋아하기 때문에 '런닝맨'에 나가 신나게 놀아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위아이의 리더 장대현은 "두 번째 앨범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게 됐다. 다양한 음악을 소화할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앞으로 나올 3집은 어떤 음악이 나올까?' 기대하게 만드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 활동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위아이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아이덴티티 : 챌린지'를 발매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신 순으로 자동 분류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