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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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ONF)가 ‘춤춰’로 2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을 했다.
28일 오후 온앤오프의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CITY OF ONF’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우선 지난 '뷰티풀 뷰티풀'을 통해 음원차트 1위,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며 대세 반열에 올랐다. 이에 멤버 효진은 "저희가 항상 인터뷰를 할 때 1위 해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는데 현실로 이루어 지니까 정말 기쁘고 행복했다. 그렇지만 팬분들과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앤오프는 '명곡맛집'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뒤에도 꾸준히 성장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리패키지 앨범 [CITY OF ONF]는 지난 Beautiful Beautiful’ 활동 후 2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나 지난 활동 때 라이브 무대를 통해 전 멤버의 보컬실력 향상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에 멤버 제이어스는 "라이브에서는 체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춤을 추면서 노래연습을 하거나 운동을 하며 노래연습을 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앨범은 기존의 수록곡 11곡에 신곡 3곡을 추가한 총 14개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온앤오프(ONF)만의 아이덴티티가 녹아있는 음악 색깔에, 청춘과 마주하고 있는 그들의 가슴 속 메시지를 담았다.
멤버 MK는 명곡맛집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냐는 질문에 "당연하다. 이번 앨범에 신곡들 하나하나가 우리의 음악적 색깔을 채우고 우리만의 아이덴티티가 확고해질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타이틀곡 ‘춤춰(Ugly Dance)’는 힙합 베이스의 댄스곡으로 노래 도입부에서 느껴지듯 ‘Beautiful Beautiful’ 연장선상의 노래다. 지난 노래에서 ‘나의 모든 삶은 예술이며 자유로운 나는 그 누구보다 아름답다’는 희망찬 메시지를 전했다면, ‘춤춰(Ugly Dance)’는 자유에 대해 이야기함과 동시에 우리의 고정관념을 벗어나자는 온앤오프(ONF)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멤버 효진은 "'춤춰'는 힙합베이스의 댄스곡으로 그 동안의 온앤오프 노래보다 더 강렬하고 힙한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Beautiful Beautiful’과 이어지는 노래다. 자유에 관한 가사를 담고 있다. 실의에 휩쓸리지 않고 우리만의 춤과 노래를 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덧붙였다.
지난 앨범의 타이틀곡 ‘Beautiful Beautiful’ 연장선 곡이라 두 곡의 매력을 비교하는 질문도 이어졌다. 멤버 효진은 "‘Beautiful Beautiful’이 희망적이고 밝은 에너지의 무대였다면 '춤춰'는 힙한 느낌의 파워풀하고 에너제틱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춤춰'는 무대와 함께 봤을 때 더 신나고 에너제틱한 기운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멤버 유는 "지난 ‘Beautiful Beautiful’ 연장선의 곡인만큼 시작과 중간에 연결되는 포인트가 있다. 이 포인트를 놓치지 않고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꾸준히 성장하며 좋은 성적과 음악적 평가를 모두 얻은 온앤오프는 지금까지 활동하며 성장한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멤버 와이엇은 "데뷔 후 4년이 흘렀는데 이제는 여유와 책임감이 생긴 것 같다. 데뷔 초반에는 마음처럼 안될 때가 많았는데 지금은 정리도 되고 꼭 해내야 된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 MK는 "전보다 무대 위에서 표현하는 센스나 표정이 자연스러워진 것 같다"며 "시간이 갈수록 팬들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것 같다"라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멤버 효진은 "앞으로 더 많은 매력들로 찾아뵐테니 앞으로의 모습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온앤오프는 28일 오후 6시 첫 번째 정규 리패키지 앨범 ‘CITY OF ONF’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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