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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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이가 '아이덴티티' 3부작 시리즈에 마침표를 찍는다.
9일 오후 위아이의 ‘IDENTITY : Action (아이덴티티 : 액션)’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멤버 요한은 "4개월 만에 컴백인데 활동기간으로 따지면 2개월 만이다. 그래도 팬 분들과 빨리 보고 싶었다. 얼른 보여드리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10월 ‘IDENTITY : First Sight (아이덴티티 : 퍼스트 사이트)’로 가요계에 전격 데뷔한 후 올해 2월 ‘IDENTITY : Challenge (아이덴티티 : 챌린지)’를 연이어 발매하며 도전하는 청춘의 열정과 패기를 선보인 위아이는 ‘IDENTITY : Action (아이덴티티 : 액션)’으로 한층 성숙해진 위아이의 음악적 정체성을 증명한다.
멤버 대현은 "아이덴티티 3부작 시리즈 중 이전 시리즈로 청춘과 도전적 모습을 표현했다면 3집은 정체성을 찾아 행동으로 보여드리는 앨범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가 아이덴티티 시리즈를 통해 여러가지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매번 다른 매력을 보여드리자는 마음이었다. 그리고 팬 분들께서 좋아해주셔서 행복했다"고 3부작을 마무리하는 소감도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BYE BYE BYE (바이 바이 바이)’를 비롯해 ‘White Light (화이트 라이트)’ ‘Waitin’(웨이팅’)’ ‘OCEAN (오션)’ ‘16번째 별’까지 총 5개 트랙이 수록됐다. 초여름 계절감에 걸맞은 트렌디하면서도 감각적인 사운드로 풍성하게 채워진 만큼 이번 앨범은 위아이의 음악적 개성과 색깔을 뚜렷하게 나타내는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멤버들이 곡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자체 제작돌’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장대현, 유용하, 김요한은 타이틀곡과 수록곡 ‘OCEAN’ 랩메이킹에 참여했으며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곡 ‘16번째 별’에는 장대현이 작사‧작곡‧편곡을 맡았고 강석화가 작사에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와 의미까지 더했다.
멤버 석화는 대현과 작업한 '16번째 별'에 특별히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대현에게 부탁했던 게 발라드 곡이었는데 발라드 곡 안에 팬 분들에 대한 진심을 담을 수 있어 더 애착이 간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위아이의 타이틀곡 ‘BYE BYE BYE’는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의 비트와 중독성 있는 훅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수많은 걱정과 구속을 벗어나 하고 싶은 것을 위해 떠나고픈 마음을 담은 곡이다. 기존 앨범에서 강렬하고 짙은 남성미를 선보였던 위아이는 ‘BYE BYE BYE’를 통해 청량하고 에너제틱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전망이다.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으로 신선함을 선사하는 동시에 한층 더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줄 위아이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타이틀곡에 대해 멤버 대현은 "이번 주제가 액션인만큼 보여드리고자했던 모습을 밝고 청량하게 표현하고자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멤버 용하는 "이번 앨범에는 다야한 곡이 있기 떄문에 여행을 간다면 '오션', 스트레스 받는 날에는 '바이 바이 바이' 등 취향에 따라 기분에 따라 골라 들으시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멤버 준서는 "다양한 콘셉트를 시도했지만 다양한 모습을 소화하는 모습을 실력으로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위아이의 세번째 아이덴티티 시리즈 ‘IDENTITY : Action (아이덴티티 : 액션)’은 오늘(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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