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0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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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곡맛집' 온앤오프가 더위만큼 뜨거운 활동을 예고했다.
9일 오후 온앤오프의 썸머팝업앨범 'POPPING'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됐다.
멤버 효진은 "온앤오프에게 여름은 저희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고, 청량하면서도 에너제틱한 느낌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계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개하며 "'여름종결자' 라고 생각해달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새 앨범 'POPPING'은 온앤오프가 올해 3번째로 선보이는 앨범이다. 7개월 만에 총 3개의 음반을 발매하며 '명곡맛집'이라는 수식어로 불리고 있다. 초고속 컴백에 대해 멤버 제이어스는 "전 앨범을 통해 많은 분들께 사랑받은 만큼 우리의 이름을 각인시키기 위해 서둘러 앨범을 준비했다", 와이엇은 "짧은 시간 안에 돌아왔다. 힘들기보다 고민이 많았다. 여름 앨범은 처음이라 우리의 색을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했다. 최선을 다해 우리만의 청량함을 보여주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새 앨범 프로듀싱 역시 ‘Complete(널 만난 순간)’, ‘사랑하게 될 거야(We Must Love)’, ‘Beautiful Beautiful’(뷰티풀 뷰티풀), ‘춤춰(Ugly Dance)’ 등을 통해 온앤오프와 더할 나위 없는 합을 증명한 프로듀싱팀 모노트리 황현 작곡가가 도맡았다.
타이틀곡 ‘여름 쏙(POPPING)’은 펑키 디스코(Funky Disco) 장르를 K팝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여름에 쏙 빠진 너와 나’의 청량한 여름을 표현했다. 온앤오프의 탄산음료 같은 시원한 목소리와 에너지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외에도 온앤오프는 새 앨범에 '여름 시 (Summer Poem)’, ‘여름의 모양 (Summer Shape)’, ‘여름의 온도 (Dry Ice)’, ‘여름의 끝 (Summer End)’ 등 다양한 분위기의 여름 노래들을 선보여 ‘명곡 맛집’ 명성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멤버 효진은 "다양한 트랙 이름에 여름이라는 제목이 붙었다. 여름 향기가 물씬 풍기는 노래를 들으며 올해 여름은 온앤오프로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이틀곡 ‘여름 쏙’에 대해서는 “여름에 쏙 빠진 너와 나라는 주제를 가진 댄스곡”이라며 “한여름 탄산음료 같은 우리의 목소리와 플루트 소리가 어우러진 곡이다. 여러분도 ‘여름 쏙’을 들으며 여름에 쏙 빠지시면 좋겠다”고 바램을 이야기했다.
온앤오프는 이번 활동에 이루고 싶은 목표로 공중파 음악방송 1위를 뽑았다.
멤버 제이어스는 “온앤오프란 이름을 더 각인시킬 수 있도록 이번 앨범을 서둘러 준비했다. 여름하면 온앤오프가 떠오를 수 있도록 뜨겁게 활동하고 싶고 그 기세에 힘입어 지상파에서도 1위를 하고 싶다”라며 밝혔다.
이어 멤버 이션도 “국내뿐 아니라 해외팬분들께서도 우리의 음악을 즐겨주셨으면 한다. 해외 글로벌 차트에서도 성과를 내고 싶다”고 욕심을 내비쳤다.
끝으로 효진은 “밝고 에너지 있는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매 무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켜봐 주시고 기대해 주셨으면 한다”고 팬과 대중을 향해 당부했다.
온앤오프의 새 앨범 썸머팝업앨범 'POPPING'은 오늘(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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