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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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가 틴프레시 장르 3연속 히트에 도전한다.
6일 오후 그룹 스테이씨(STAYC) 첫 번째 미니앨범 '스테레오타입'(STEREOTYP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멤버 세은은 "생각보다 큰 사랑을 받아 뿌듯했다. 많은 사랑을 받은 덕분에 열심히 활동을 할 수 있었다. 이번 '색안경' 활동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라고 컴백소감을 전했다.
'스테레오타입'은 지난 4월 발매한 두 번째 싱글 '스테이덤'(STAYDOM) 이후 스테이씨가 5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이자 데뷔 후 처음 발표하는 미니앨범으로,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전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멤버 수민은 미니 1집에 대해 "앞서 낸 싱글이 스테이씨의 정체성과 장점을 강조했다면 이번 미니 1집은 사회적 메시지를 녹여서 만들었다"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색안경'(STEREOTYPE)은 팀의 특별한 시그니처 틴프레시(TEENFRESH) 장르를 바탕으로 스테이씨만의 독보적인 하이틴과 우아함을 담은 곡이다. 멤버 구성이 완료되는 시점에 만들어진 스테이씨의 첫 번째 곡이자 2년 만에 베일을 벗는 히든 트랙인 이 노래를 통해 몽환적인 이미지에서부터 펑키한 이미지까지 다채로운 모습의 스테이씨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스테이씨는 단순히 겉모습만을 보고 남을 쉽게 판단하려는 편견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메시지를 '색안경을 끼고 보지 마요'라는 가사에 녹였다. 고정관념 속 우리의 색을 한 가지로만 단정 짓지 말고, 우리에게는 다양한 색깔과 본질이 있다는 것을 '색안경'을 통해 많은 이에게 알리고자 한다.
멤버 세은은 "'색안경'은 우리가 데뷔조로 결정됐을 때 받은 곡이었다. 우리끼리만 알기 아까워서 팬들에게 빨리 공개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멤버 시은은 "이전과 구성, 파트가 조금씩 달라졌지만 색깔이 더 뚜렷해졌다. 여전히 좋은 곡이다"라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이번 타이틀곡이 가진 매력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멤버 윤은 "앨범의 가장 큰 특징이 ‘반전’이다. 내면과 외면을 반반 메이크업으로 표현했다. 화려함과 순수한 소녀의 이미지를 얼굴에 다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멤버 수민은 "앞선 싱글 앨범에선 스테이씨의 정체성과 장점을 강조했었다. 새 앨범에는 사회적 메시지까지 녹였다"라며 발전한 점도 소개했다.
이어 멤버들은 4세대 대표 걸그룹 수식어를 가진 소감을 전했다. 멤버 시은은 "이런 수식어가 너무 감사하고, 이에 걸맞은 노력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지만 행복한 부담감이다"라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해 더 성장하는 스테이씨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인상과 음악방송 1위가 목표"라며 포부도 밝혔다.
스테이씨의 첫 번째 미니앨범 '스테레오타입'(STEREOTYPE)은 오늘(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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