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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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스파(aespa, 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가 강렬한 퍼포먼스로 대세 굳히기에 나섰다.
5일 오전 에스파의 첫 미니앨범 '새비지(Savage)'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에스파는 이번 앨범 선주문 수량이 40만1088장(4일 기준)으로 40만 장을 돌파하며 컴백 전부터 큰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멤버 카리나는 "선주문이 40만 장이 넘었다는 얘기를 듣고 굉장히 놀랐다"며 "앨범을 처음 발매한 거라 반응이 뜨거울 줄 예상 못했다. 발매하기 전부터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멤버 윈터는 이번 앨범에 대해 "'새비지'는 광야에 가서 블랙 맘바와 만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력자 나이비스가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블랙맘바와 맞설 수 있게 나이비스가 도움을 주는데 그 내용을 담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 '새비지'에는 동명 타이틀곡을 비롯해, 세계관 스토리를 담은 곡 '아이너지(ænergy)', 파워풀한 댄스곡 '아윌 메이크 유 크라이(I'll Make You Cry)', 긍정적 메시지를 담은 '예삐 예삐(YEPPI YEPPI)', 톡톡 튀는 댄스곡 '아이코닉(ICONIC)', 서정적 멜로디의 팝 곡 '자각몽'(Lucid Dream) 등 총 여섯 곡이 수록돼 있다.
멤버 카리나는 "이수만 선생님이 디렉팅 하면서 코러스 부분에 추임새를 더 포인트를 주라고 했다. 그래서 유영진과 함께 '즈즈즈' 부분을 '쯔쯔쯔'로 녹음했다. 블랙맘바에게 '넌 우리에게 안 돼. 안타깝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 곡 'Savage'를 비롯해, 세계관 스토리를 담은 곡 'ænergy'(아이너지), 파워풀한 댄스곡 'I'll Make You Cry'(아윌 메이크 유 크라이), 긍정적 메시지 담은 'YEPPI YEPPI'(예삐 예삐), 톡톡 튀는 댄스곡 'ICONIC'(아이코닉), 서정적 멜로디의 팝 곡 '자각몽 (Lucid Dream)'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멤버 닝닝은 직접 "드디어 광야로 가 '블랙 맘바'와 만나게 되고 조력자인 '나이비스'가 본격적으로 등장한다"며 "'블랙맘바'와 맞설 수 있도록 '나이비스'가 도움을 줬는데, 이런 스토리를 담아낸 곡이다"고 설명했다.
에스파는 '넥스트 레벨'에 이어 강렬한 퍼포먼스도 예고했다. 멤버 닝닝은 "이전 퍼포먼스보다 여유로우면서도 파워풀한 모습을 녹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활동에서 큰 반응을 얻은 것에 대해서도 소감을 밝혔다. 멤버 윈터는 "우리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벅찬 관심을 받아서 얼떨떨하고 행복했다. 메타버스 세계관이 없었던 콘셉트라서 그 부분을 궁금해하는 것 같다. 부담보다는 더 잘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 지젤은 한층 '넥스트 레벨'로 올라간 느낌이다"고 설명했고, 윈터는 "이전 활동에서 '광야대스타'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었는데, 이번엔 '광야의 딸 에스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카리나는 "이번 앨범이 첫 미니앨범이다. 강렬한 곡 뿐만 아니라 여러 색을 소화할 수 있는 그룹이고, 우리 세계관이 확장된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역시 에스파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에스파의 첫 미니앨범 '새비지(Savage)'는 오늘(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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