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0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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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원하모니가 2022년 당찬 포부를 내세웠다.
3일 오후 그룹 피원하모니(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 세번째 미니앨범 'DISHARMONY : FIND OUT'(디스하모니 : 파인드 아웃)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멤버 기호는 "8개월 만 컴백이라 더욱 설렌다. 더 성장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은 물론 메타버스 세계관 등 다양하고 신선한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앨범은 부조화 시리즈의 마지막 부작이다. 피원하모니는 미니 1집을 통해 '부조화(DISHARMONY)'의 문제를, 미니 2집을 통해서 스스로에게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미니 2집의 에필로그 속에서 등장했던 물에 잠긴 도시(+WORLD)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담는다.
멤버 인탁은 "부조화를 깨고 새로운 세상의 주인공이 돼서 함께 무한한 가능성을 꿈꾸자는 내용을 담은 앨범이다"라고 소개했다.
미국 프로모션으로 한층 더 성장한 피원하모니 멤버들은 새 앨범 전곡에 참여해 그룹의 색깔을 담았다. 타이틀곡 ‘Do It Like This’를 포함해 인탁-종섭이 작사에 참여한 ‘Bop’ ‘Peacemaker’, 지웅-인탁-종섭이 참여한 ‘That’$ Money’ ‘Before The Dawn’에 이어 ‘Follow Me’는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Do It Like This'는 부조화의 틀을 깨고 주저 말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자 제시하는 피원하모니만의 강한 자신감과 포부가 담긴 곡이다.
멤버 지웅은 "중독적인 훅이 특징인 어반 팝이다. 우리만의 강한 포부를 드러낸 노래다"라고 설명했다.
피원하모니는 공백기 동안 미국에서 미국 방송 및 프로축구 축하 무대, 다양한 공연 등으로 글로벌 인지도를 쌓았다. 이번 신보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역시 미국 LA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했다.
멤버 인탁은 "미국에서 관객들의 소중함을 느꼈다. 많은 분들 앞에서 무대를 한 경험이 없어서 에너지와 함성을 느낄 수 있다는 게 너무 소중하고 감사했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기호는 "무대에서 신나고 흥분해서 첫 노래부터 힘을 너무 많이 썼다. 그 다음 곡들이 힘들더라. 무대를 할 때 전략을 짜고 체력 분배를 해야한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미국 활동 소감을 밝혔다.
이번 활동 목표와 포부에 대해서도 말했다. 멤버 태오는 "긴 시간 동안 준비하고 신곡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 보시는 분들이 만족하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 팬들을 꼭 만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멤버 종섭은 "올해가 피원하모니의 해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피원하모니의 신보 'DISHARMONY : FIND OUT'(디스하모니 : 파인드 아웃)은 오늘(3일)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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