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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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레저가 1년 만에 컴백했다.
15일 오전 트레저의 첫 번째 미니앨범 'THE SECOND STEP : CHAPTER ONE'(더 세컨드 스텝 : 챕터 원)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멤버 최현석은 "드디어 새 앨범에 대해 이야기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컴백을 준비하느라 정말 바쁘게 지냈다. 누우면 바로 잠들 정도로 피곤한 상황이었는데 어제는 초롱초롱 했다. 즐거운 상상을 하며 밤잠을 설쳤다. 너무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이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멤버 지훈은 "올해 YG 첫 컴백 주자다. 회사에서도 팬들도 많이 기대를 해주고 있다.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신보는 예약 판매 시작 8일 만에 선주문량 60만 장을 돌파하며 단일 앨범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에 멤버 지훈은 "공백기가 길어서 체감하지 못했는데 놀랐다. 트레저라는 그룹을 향한 기대감을 나타내는 것이라 생각한다.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타이틀곡 '직진(JIKJIN)'은 쉴 새 없이 전환되는 트랙과 보컬 파트가 분위기를 고조시키면서 미니멀하면서도 중독적인 후렴구로 반전을 선사하는 곡이다. 최현석과 요시, 하루토가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멤버들은 소정환에 대해 "가장 많이 성숙해졌다. 목소리부터 바뀌었다"라고 꼽아 변신을 궁금케했다. 지훈은 "멤버들 모두가 음악 열정이 커서 전부 곡 작업에 참여했다. 트레저의 색깔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98점을 주고 싶다. 100점 중 나머지 2점은 앞으로 채워가겠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멤버 최현석은 "지난해 10월쯤 '직진'을 처음 들었는데, 듣자마자 이 노래가 아니면 안되겠다는 마음이 들더라. 12명 멤버 모두 같은 생각이었다. 여러 후보들이 있었음에도 '직진'이 타이틀이 돼야 한다고 했다"라며 "'YG스럽다', '이게 곧 트레저다'라는 말을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트레저는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도 밝혔다. 멤버 요시는 "음악방송 1위를 해서 트레저메이커 여러분과 기쁨을 빨리 함께하고 싶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멤버 방예담은 "저희가 음악방송 1위 해보는 상상을 진짜 많이 한다. 소감까지 준비하고 나간 적이 있는데 2위를 했다. 이번에는 현실이 되도록 진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트레저는 오는 4월 9일과 10일에는 서울 올림픽홀에서 데뷔 첫 콘서트를 개최한다. 멤버 아사히는 "팬들과의 만남의 연장선으로 월드투어도 꿈꾸고 있다. 꼭 해외 각국에 계신 팬분들과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멤버 최현석은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매일 행복한 고민 중이다.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있다. 최적의 구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확장된 부분은 계속 연습을 하고 준비 중이다. ‘와~ 트레저 진짜 잘한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라고 데뷔 첫 콘서트 개최를 앞둔 소감을 말했다.
한편 트레저의 첫 번째 미니앨범 'THE SECOND STEP : CHAPTER ONE'(더 세컨드 스텝 : 챕터 원) 오늘(1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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