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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OL:쇼케이스] 권은비, 무지개같은 매력…"다채로운 모습 보여주고파"

2022.04.0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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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타이틀곡 무대 이미지_1.JPG

가수 권은비가 새로운 색의 매력의 선보였다.


4일 오후 권은비 두번째 미니 앨범 'Colo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권은비는 "지난 앨범으로 솔로 아티스트 문을 열었다면 이번 앨범으로는 성숙하고 다채로워진 내 모습을 담았다"며 당당한 솔로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앨범이 대중들에게 '무지개'로 인식됐으면 좋겠다. 다채로움을 담았다. 원래 좋아하는 색은 레드다"라고 말했다.


'컬러'에는 타이틀곡 '글리치(Glitch)'를 비롯해 '더 컬러스 오브 라이트(The Colors of Light)', '마그네틱(Magnetic)', '컬러스(Colors)', '우리의 속도', '오프(OFF)'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이 실렸다.

 

타이틀곡 '글리치'는 촘하게 짜여진 그리드 라인을 벗어나 시스템이라는 '정답'에 의문점을 던지는 UK-개러지(UK-Garage) 장르다. '나만의 동화 속 주인공'이라는 모토를 담아 내면과 음악적 세계관을 완성했다.


권은비는 "어떤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 부족하다고 말하는 편견을 깨고 나 스스로를 인정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결함마저 자랑스럽고 당당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을 위해 권은비는 보깅 댄스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권은비는 "보깅에 도전했다. 어려웠지만 신선하고 새로워서 꼭 성공하고 싶었다. 예전에 레슨을 받은 적 있지만 내 안무에 들어갈 것이라고는 생각해본 적 없다. 보깅반 병아리다"라고 말하며 시범을 보였다.


그러면서 앨범 준비 과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권은비는 "녹음할 때는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고민을 많이 했다. 이번 앨범은 제 고민이 정말 많이 담겼다. 지난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렸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새로운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었다. 준비된 은비보다는 진짜 나, 내면의 나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권은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에 대해 "'권은비는 결점이 많지만 그 결점마다 매력적이고 당당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앨범은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고민을 많이 했다. 다채로운 매력이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권은비의 두번째 미니 앨범 'Color'는 오늘(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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