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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OL:기자간담회] 온유, 'DICE'에 담은 음악적 스펙트럼

2022.04.1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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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온유가 3년 4개월만에 솔로 앨범으로 컴백했다.


11일 오후 온유 두 번째 미니 앨범 '다이스(DICE)'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온유는 "굉장히 오랜만에 발표하는 솔로 앨범이고, 활동은 처음이라 설레고 긴장도 많이 된다. 그만큼 성숙한 음악과 색다른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생각도 많이 하고 노력했으니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타이틀곡 '다이스'는 리드미컬한 플럭 기타와 청량한 신스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팝 장르의 곡이다. 사랑에 빠진 마음을 게임에 비유, 명백히 지는 게임인 줄 알면서도 사랑하는 상대에게 모든 것을 걸겠다는 내용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가사가 매력적이다. 


온유는 "온유는 "확실히 리듬감이 너무 좋지 않나. 데모 들었을 때부터 트랙에서 터져나오는 리듬을 듣고 타이틀감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주사위를 뜻하는 제목처럼 게임을 하면서 누가 이길지 알 수 없지만 지든 이기든 무조건 너에게 가겠다는 각오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온유는 이번 신곡 안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뮤직비디오 배경 자체가 호텔이다. 쨍한 색감의 의상과 상반되게 어두운 공간에서 촬영했는데 분위기와 잘 어울려서 믿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DICE'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외에도 온유의 감미로운 음색과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담은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온유는 "작곡가와 곡 수록, 가사도 뽑았고 멜로디, 편곡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제가 요즘 생각하는건 희망인 것 같다. 이 앨범 전체를 들으시면서 내가 누군가에게 손 뻗을 수 있고 내가 외로울 때도 누군가가 손을 뻗어줄 수 있구나 생각해주길 바랐다. 이런 생각을 많이 하면서 앨범을 구상해봤다"고 설명했다.


온유는 솔로가수로서 바라는 바도 밝혔다. 그는 "저는 솔로가수 온유로서 많은 분들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희망이나, 행복, 많은 분들이 사소한 것을 잘 지나치지 않나. 그런 사소한 것에서도 행복할 수 있고 우리가 사는, 교류하는 공동체 안에는 행복하고 예쁜 것이 많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번 앨범 (솔로가수로서의)발판이 될 것 같고, 앞으로 샤이니 온유라는 가수가 1부터 100까지 음악의 장르라던가 국한되지 않은 음악을 보여주기 위한 발돋움을 시작했다는 것을 알리는 성과를 이루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온유 두 번째 미니 앨범 '다이스'는 오늘(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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