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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룹 AB6IX(에이비식스)가 와일드 섹시로 변신을 예고했다.
18일 오후 에이비식스의 새 앨범 'A to B'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멤버 전웅은 "벌써 우리 그룹 이름으로 다섯번째 앨범이라는 것도 신기하다. 후회없이 준비했기 때문에 긴장보다는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멤버 이대휘도 "팬들을 만나지 못한지 2년이 흘렀는데, 이번 컴백부터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서 기쁘고 그 부분이 가장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AB6IX의 이번 앨범 'A to B'는 그간 '컴플리트' 시리즈를 통해 완성시킨 그들만의 독보적인 색깔과 매력을 상징적으로 A로 표현하고, 앞으로 그들이 보여주고 증명할 새로운 도전을 B로 표현해 지금까지의 정체성을 뛰어넘어 그 이상의 곳으로 한 단계 더 올라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담았다.
멤버 박우진은 "데뷔때부터 쌓아온 우리 음악 색깔은 물론이고 보여지는 모든 부분에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정체성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구원'이라고 말하고 싶다"며 "지친 일상을 구원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새비어'(SAVIOR)는 거부할 수 없는 중력과 같이 필연적으로 너에게 끌린다는 메시지를 담은 강렬한 힙합 곡이다. 너로 지칭되는 대상은 팬들을 의미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팬들의 빛이 되어 구원자가 되어주겠다는 AB6IX의 진심을 이중적으로 담아냈다.
에이비식스는 그 동안의 청량한 이미지와 다른 와일드 섹시 콘셉트로 카리스마 넘치는 변신을 예고했다.
멤버 전웅은 "이번 활동으로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앨범은 어떻게 하면 우리 그대로를 보여줄 수 있을까를 많이 고민했다"고 말했다.
멤버 김동현은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 등에 신경을 썼다. 멤버들이 바디핏에도 신경을 썼다. 운동을 하며 몸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량한 콘셉트를 했는데 청량과 섹시를 넘나들 수 있는 그룹이다. 한 콘셉트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콘셉트를 할 수 있는 아티스트 그룹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에이비식스는 데뷔 3주년을 앞두고 성장한 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멤버 전웅은 "3년이라는 시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인데 다양한 콘셉트와 음악적 시도를 했다.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어지고 무대에서 표현력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으로 이루고자 하는 것으로 다양한 스펙트럼을 꼽았다. 멤버 이대휘는 "그동안 청량한 콘셉트를 많이 했는데, 이번 앨범으로 청량과 섹시를 넘나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멤버 전웅은 "AB6IX가 이번 앨범을 통해 대중에게 더 알려지고 팬들에게 사랑받는 그룹으로 도약하고 싶다"고 밝혔다.
AB6IX의 다섯 번째 EP 'A to B'는 오늘(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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