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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란건
2023.05.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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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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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주의 첫 싱글 앨범 'Movie Star'(무비스타)의 쇼케이스가 17일 오후 서울 신한플레이스퀘어에서 진행됐다.
미주는 2014년 그룹 러블리즈로 데뷔한 이후 9년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활동을 펼친다. 음악적으로는 성장 서사를, 뮤직비디오에는 변화무쌍한 비주얼로 다채로운 미장센을 담아냈다.
이날 미주는 "그룹 첫 데뷔 때보다 더 떨리고 너무 감사하다"라고 솔로데뷔 소감을 밝혔다.
첫 싱글 앨범 'Movie Star'는 ‘Movie’를 키워드로 한 편의 영화 같은 미주의 솔로 데뷔 스토리를 그려낸 앨범이다.
미주는 "솔로가수로 데뷔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일단 총 2곡이 수록돼있다. 노래 두 곡을 듣자마자 너무 좋았다. 제 의견이 적극 반영된 앨범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듣자마자 가사가 들렸는데 제 이야기 같았다. 티비 속 연예인을 보고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을까?' 생각했던 내 이야기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앨범 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Movie Star’는 하우스 기반의 중독적인 디스코 리듬과 귀에 꽂히는 탑 라인이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풍성한 음악적 요소가 미주의 밝은 에너지와 시너지를 이루는 가운데, 미주는 가사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재치 있는 포인트 안무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방송인 이미주와 가수 미주로 이름을 구분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미주는 "TV와 무대의 이미지를 나누고 싶었다. 예능에서는 웃음과 행복을 드리고 무대 위에서는 꿈을 이루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미주는 '내가 뭘 하면 잘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솔로활동에 대한 갈증과 그리움에 대해 "솔로 데뷔가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아직도 정말 꿈만 같아서 여기 있는 자리가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미주의 무대는 조금 오래 걸렸다고 생각한다. 다른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보면서 저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정말 그런 순간이 와서 눈물이 났던 것 같다"라며 "미주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나중에는 스토리가 있는 공연을 하고 싶다" 라고 말했다.
미주는 그룹활동과 솔로활동에 차이에 대한 질문에 솔로활동에 대한 설레는 심정도 밝혔다. 그는 "그룹 활동할 때는 멤버들에게 의지를 정말 많이 하며 활동했는데 막상 솔로로 활동하니까 부담도 될 수 있지만 설레고 오로지 혼자 해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솔로가수 미주의 포부도 밝혔다. 그는 "언제든 준비가 돼 있다. 팬분들도 자주 만나고 싶고 앞으로 더 많은 곡들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미주는 "드디어 미주가 태어났다. 태어난 미주 많이 사랑해주시고 무비스타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미주의 첫 싱글앨범 '무비스타'는 오늘(17일) 오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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