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3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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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하이브의 첫 신인그룹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가 첫 무대를 선보였다.
30일 오후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보이넥스트도어의 데뷔 싱글 'WHO!'의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멤버 운학은 "제 목소리를 들려드릴 수 있어 감격스럽고 멋진 팀이라고 느끼실수있게 하겠다", 리우는 "대중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어 열심히 준비했다. 기대 이상의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명재현은 "데뷔하게 되어 감격스럽다. 대중과 팬들의 곁에 있는 보이넥스트도어가 되도록 하겠다", 태산은 "보여드릴게 많은 팀이다. 앞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데뷔소감을 밝혔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팀명에 대해서 소개했다. 그들은 "옆집 소년들이라는 뜻을 담았다. 저희는 일상의 이야기를 노래로 표현하고 있다. 친구같은 저희의 매력을 잘 담아낸 팀명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일상의 이야기를 노래로 담아낸다고 소개한 보이넥스트도어는 이번 앨범에 멤버들의 음악스타일을 정말 많이 반영했다고 밝혔다. 멤버 리우는 "듣기 편한 음악에 색다른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멤버 태산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 시간이 지나서 지금을 떠올렸을 때 저희의 노래를 떠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하이브와 KOZ엔터테인먼트의 2023년 첫 데뷔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그만큼 멤버들의 바람도 다양했다. 멤버 성호는 "멤버들 모두 한 목소리로 바라는 목표는 신인상이다. 인생에 딱 한 번 뿐인 신인상이라 더욱 받고 싶다", 운학은 "음원사이트 연간차트에 들어가고 싶다. 20223년을 휩쓴 노래였으면 좋겠다", 리우는 "요즘 챌린지도 많고 영상 콘텐츠를 많이 보시니까 인기급상승동영상 1위를 해보고 싶다", 이한은 "소소하다고 느끼실 수 있겠지만 팬분들의 휴대폰 잠금화면이 저희 사진이면 좋겠다"라고 각자의 바람을 말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데뷔 음반부터 직접 곡 작업에 참여했다. 명재현, 태산, 운학은 ‘돌아버리겠다’ 작곡, 작사와 ‘Serenade’ 작사에 참여해 또래 친구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꾸밈없이 노래한다. 일상적인 말투와 언어 습관을 살린 가사는 이들의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것은 물론, 멤버들의 실제 취향을 엿볼 수 있는 숨은 재미 요소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이날 3곡의 무대를 모두 선보였다. '돌아버리겠다' 무대를 마친 후 멤버 성호와 태산은 “가이드 듣자마자 시원하고 감정고백하는 듯한 사운드가 돋보였다. 멤버들에게 어울리는 가삿말과 함께, 저희의 에너지를 잘 표현하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두번째로 보여준 'One and Only'는 그룹명에서 보이는 ‘문’ 오브제와 함께하는 뮤지컬풍의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담았다. 마지막으로 'Serenade'에 대해 멤버 운학은 “Serenade는 실제 저희의 화법과 어투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고도 과감하게 표현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멤버 성호, 명재현, 태산 등은 “사운드는 편한데 퍼포먼스가 재밌는 음악,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하는 게 목표다”라며 “말보다는 행동으로 음악을 대하는 자세를 가르쳐주신 지코 PD님을 본받아 팬들과 함께 하는 ‘원앤온리’ 그룹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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