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리포트

역시 여름 세븐틴의 청량美는 진리

2018.07.1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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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사진제공|플레디스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컴백했다. 

세븐틴은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몰에서 미니 5집 ‘YOU MAKE MY DAY(유 메이크 마이 데이)’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약 5개월 만의 신보인 ‘YOU MAKE MY DAY(유 메이크 마이 데이)’는 세븐틴의 장기이자 여름 시즌에 딱 어울리는 ‘청량美’ 넘치는 곡들로 채워졌다. 

새 앨범에 대해 우지는 "이번 앨범은 계절감에 공을 들였다. 여름에 나오니까 앨범 자체에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게 노력했다. 드라이브를 하거나 일상에서 편안하게들을 수 있는 곡들로 채웠다"라고 설명했다.  

이중 타이틀곡 ‘어쩌나’는 예쁜 가사와 경쾌한 스윙 리듬, 얼반 소울을 기반으로 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으로, 청춘의 풋풋한 감정을 담아냈다. 

에스쿱스는 "이번 '어쩌나'는 여름에 딱 맞는 시원하고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다. 일상에서 많이 들었으면 좋겠다"라고 신곡을 설명했다. 

또 민규는 "최근에 아련한 노래를 해서 다시 청량한 노래를 하는게 걱정되기도 했는데, 다시 청량을 하니까 멤버들이 싹 바뀌더라. 다시 파릇파릇 해지더라 그래서 놀랐다"라고 세븐틴의 '청량美'는 여전함을 알렸다.

특히 우지는 "예전의 청량은 에너지와 열정만 가득했다면, 지금은 거기에 여유가 들어가지 않았나 싶다. 좀 더 편하게 들을 수 있을거다"라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청량미를 예고했다.

이어 "처음에는 '청량' 콘셉트를 우리도 재밌게 했는데 계속 하다보니 세븐틴을 얘기했을 때 '청량'이라는 단어 하나만으로 정의되고 싶지 않았다. 우린 더 다양한 걸 가지고 다양한 모습을 할수 있는 친구들이란 걸 보여주고 싶었다. 그런데 지금 다시 청량함으로 돌아오면 팬들이 제일 좋아할 거 같았고, 데뷔 때와 지금의 청량함이 또 다르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세븐틴이 청량만이 아니라 다재다능한 그룹이란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한층 성장한 세븐틴의 '청량'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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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사진제공|플레디스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수록곡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승관은 "여름이 덥기도 하지만 가끔 밤에 쓸쓸하기도 하고 외롭다고 느껴지는 것처럼, 여름 안의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곡들로 채웠다. 무작정 시원한 수영장에 뛰어가고 싶은 노래들만 있는 건 아니니 앨범 전체를 많이 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민규는 "여름 앨범이다보니까 여름에 어울리는 음악이 많다. 그런데 여름이 마냥 수영장에서 뛰어들고싶은 신나는 감정뿐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런 감정이 6곡 안에 잘 들어있다"라고 자신했다.

이번 앨범을 '성장한 청량미'라고 밝힌것처럼 세븐틴은 꾸준히 성장하고 발전하는 그룹이 목표라고 밝혔다. 

민규는 "일본에서 데뷔를 하고 (한일양국에서)활동을 하다보니 부담이 생겼다. 어떻게하면 더 발전할 수 있을지 그런 부담감과 책임감이 강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승관은 "우리끼리 성장하자 발전하자는 얘기를 많이 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는 아이돌, 발전하는 세븐틴이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YOU MAKE MY DAY(유 메이크 마이 데이)’에는 타이틀곡 '어쩌나'를 비롯해 단체곡 'Holiday(홀리데이)', '우리의 새벽은 낮보다 뜨겁다'와 보컬, 힙합, 퍼포먼스 각 유닛의 곡인 '나에게로 와', 'What's Good(왓츠 굿)', 'MOONWALKER(문워커)'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16일 오후 6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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