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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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5년간 갈고 닦은 필살기를 공개했다.
1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6집 '미니소드 3: 투모로우'(minisode 3: TOMORROW)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멤버 수빈은 "저희가 약 6개월 만에 새 앨범을 돌아왔다. 예전에 팬들이 주시는 사랑을 온전히 돌려드리고 싶다는 말을 한 적 있는데 그 말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하겠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멤버 휴닝카이는 "저희가 많이 성장하고 노련해졌구나 생각하실 수 있을 정도로 완성도가 뛰어난 앨범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미니소드3: 투모로우’는 과거의 약속을 기억해 내고, 함께 약속했던 ‘너’를 찾으러 가는 이야기를 그린 앨범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너와 함께하는 내일이 곧 희망이자 구원’이라는 서사가 담긴 앨범을 통해 지난 5년의 여정을 집대성한다.
타이틀곡 '데자뷔'는 트랩의 하위 장르인 레이지(Rage)와 이모 록(Emo Rock)이 하이브리드된 팝 곡이다.
멤버 태현은 이번 앨범에 대한 특별한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 저희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늘 양질의 앨범을 내는 그룹이라는 점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타이틀곡 '데자뷔'의 매력에 대해 "레이지와 이모 록이 융합된 곡인데, K팝과 레이지가 어떻게 융합될지 걱정했었다. 하지만 사이렌 소리도 들어가고 독특한 소리들이 들어가 새로운 사운드로 나온 것 같다" 설명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은 이번 활동과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도 밝혔다. 멤버 태현은 "항상 목표를 얘기할 때 뻔한 답이라고 생각하지만 5년 정도 해보니 건강하고 행복한 게 생각보다 쉬운 작업이 아니더라. 다섯 명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멤버 휴닝카이는 "제 옆의 멋쟁이 네 명과 정상까지 가는 게 목표 중 하나다. 멤버들과 함께 몇 년이 지나도 음악을 사랑하고 하는 게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6집 '미니소드 3: 투모로우'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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