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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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의 미니 4집 'CINEMA PARADAISE'(시네마 천국)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됐다.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37일 차에 고척돔 1만 8000석 초고속 매진 기록, 데뷔 후 신인상 포함 16개 트로피 달성, 미국 그래미 뮤지엄 입성 등 지난해 7월 10일 데뷔 이후 약 1년 간 5세대 대표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멤버 건욱은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언제나 초심을 잃지 말자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앞으로 성장할 부분도 많다고 생각한다. 가장 많이 성장한 부분은 팀워크인 것 같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멤버 장하오는 "시간이 지나며 사이가 많이 끈끈해졌다. 최근 해외활동을 하면서 무대 모니터링하며 합이 더 많이 맞아졌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제로베이스원의 신보 '시네마 파라다이스'은 다양한 삶의 과정에서 누구나 직면하게 되는 나쁜 상황에도 '해피엔딩'을 꿈꾸는 사람들과 이들의 행보를 응원하는 제로베이스원 특유의 초긍정 에너지를 담은 앨범이다.
멤버 지웅은 "다양한 인생이라는 장르를 많은 사람들에게 결국은 해피엔딩이라는 메시지를 제로베이스원만의 청량한 매력으로 담아낸 앨범이다. 긍정에너지라는 주제 안에서 다채로운 장르로 다양하게 듣는 재미가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GOOD SO BAD'(굿 소 배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놓치지 않을 사랑'을 가장 제로베이스원다운 에너지로 표현한 곡이다. 새드엔딩의 주인공으로 만들려는 것들 마저도 '오히려 좋다'며 '초긍정 자세'로 극복하는 제로베이스원만의 응원이 묵직한 메시지와는 상반된 신비롭고 통통 튀는 멜로디로 표현돼 아련한 청량감을 선사한다.
이번 앨범은 글로벌 히트메이커 켄지 프로듀서가 참여했다. 멤버 태래는 "이번 곡은 K팝 히트메이커 켄지님이 디렉팅을 봐주셨다. 이번 곡말고도 보컬로써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도 조언해주셔서 정말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긍정 에너지를 담은 앨범인 만큼 멤버들도 힐링 포인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멤버 건욱은 "저의 힐링은 멤버들과 제로즈다. 힘들 때 멤버들과 이야기하고 웃다보면 힐링이 되고 팬분들이 보내주는 응원메시지들이 굉장히 힘이 된다"라고 말했다.
운명에 대한 태도, 영원함과 각오, 양가적인 감정의 사랑등 기좀보다 조금 더 성숙해진 서사가 담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굿 소 배드'를 포함해 'KILL THE TOMEO'(킬 더 로미오), '바다', 'Insomnia'(인썸니아), 'Road Movie(로드무비), 'Eternity'(이터니티), 'YURA YURA'(Korea Ver.) 등 총 7개 트랙이 수록됐다.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9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세계 8개 지역에서 첫 해외 투어 '2024 ZEROBASEONE THE FIRST TOUR [TIMELESS WORLD]'를 개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내 영향력을 확장한다.
멤버 지웅은 "해외에서도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다. 팬분들과 많이 만날 수 있어 정말 좋고 영광스럽다. 많은 제로즈와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 멤버 건욱은 "멤버들 모두 다양한 모습과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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