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리포트

[IDOL:쇼케이스] 르세라핌(LESSERAFIM), ‘CRAZY’(크레이지)'에 담긴 진심…"사랑하는 것을 더 사랑할 수 있길"

2024.08.29 17:01

0

0

타이틀곡 무대 LE SSERAFIM CRAZY MEDIA SHOWCASE  (1).jpg
사진=쏘스뮤직 제공

 

르세라핌(LESSERAFIM)의 네번째 미니앨범 ‘CRAZY’(크레이지) 쇼케이스가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멤버 허윤진은 "팬분들께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 김채원은 "6개월만에 컴백이라 설렌다.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쉽지 않지만 더욱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사쿠라는 "이번 앨범은 트렌디하고 르세라핌답다고 느꼈다. 많은 분들도 저희와 같은 느낌을 받으실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컴백소감을 전했다. 


르세라핌은 지난 2월 내놓은 미니 3집 ‘EASY’로 미국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인 ‘핫 100’과 ‘빌보드 200’에 랭크되며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멤버 김채원은 "많은 분들께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책임감 있는 활동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신보 미니 4집 ‘CRAZY’는 '이 길 끝에 번듯한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는 보장 따위는 없어도괜찮다. 보기 그럴듯하게 포장할 필요도 없다. 다섯 멤버는 머릿 속에 번개가 친 듯 짜릿하게, 모든 것을 던지고 미쳐보자'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멤버 김채원은 "나를 미치게 하는 대상을 만난 순간의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계속해서 귀에 맴도는 멜로디가 매력적인 곡이다" 그러면서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우리는 무엇에 미쳐있을까'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멤버들 모두 이 일에 미쳐있는게 공통점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홍은채는 "멤버들 모두 춤추고 노래하는 일에 미쳐있어서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르세라핌은 ‘EASY’를 비롯해 ‘FEARLESS’,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 ‘UNFORGIVEN (feat. Nile Rodgers)’,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Smart’ 등 활동곡마다 새로운 스타일의 안무를 선보이며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의 입지를 굳혔다. 그동안 과감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사랑받았던 르세라핌이 선택한 '보깅' 기반의 퍼포먼스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멤버 카즈하는 "이번에는 보깅댄스에 도전했다. 2집 때 힙합 올드스쿨도 도전이였는데 보깅댄스도 만만치 않았다. 정말 코어힘이 많이 들어가더라. 쉽지 않은 챌린지가 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 홍은채는 "멤버들이 함께 노래를 듣고 "이 노래는 보깅을 춰야할 것 같다"라고 했는데 안무를 받아보니 진짜 보깅댄스가 있어 신기했다. 쿨하고 절제된 느낌이 매력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신보에는 망설이지 않고 설렘을 따라가겠다는 ‘Chasing Lightning’, 나를 미치게 하는 대상을 만난 순간의 감정을 표현한 ‘CRAZY’, 일어나지 않을 일에 대한 고민 대신 미쳐보자고 말하는 ‘Pierrot’, 어떤 일이든 온몸을 불태워 즐겁게 하겠다는 ‘1-800-hot-n-fun’, 함께 가슴이 뛰는 것을 사랑해 보자고 손을 내미는 ‘미치지 못하는 이유’ 등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데뷔 때부터 르세라핌과 함께한 방시혁 총괄프로듀서와 프로듀서팀 13이 또한 번 합을 맞췄다. 여기에 허윤진이 마지막 트랙 ‘미치지 못하는 이유’의 메인 프로듀서로 합세했다. 허윤진은 곡작업은 물론 멤버 인터뷰와 녹음디렉팅까지 직접 담당해 진정성 있는 음악을 완성했다.


멤버 허윤진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제가 생각하는 'CRAZY'를 표현하면 좋겠다는 제안을 주셨고 '미치거나, 미치지 않거나 모두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그러면서 "저희의 이야기, 같은 세대를 사는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정말 재미있는 도전이었고 멤버들에 대해서도 많이 알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녹음 디렉팅까지 직접 했던 허윤진에 대해 멤버들은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멤버 카즈하는 "어색할까 걱정했는데 멤버들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니까 더 세심하게 디렉팅을 해줘서 정말 편하게 녹음할 수 있었다", 사쿠라는 "평소에도 착하지만 디렉팅할 때 더 착해지는 것 같다. 정말 세심하고 배려있는 디렉팅해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앨범을 통해 얻고 싶은 반응에 대해 멤버 허윤진은 "이 앨범을 준비하면서 들었던 생각이 미치고 싶은 열정이 누구나 있다고 생각했다.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망설이거나 좌절하는 순간에 계신 분들이 저희 노래를 통해 사랑하는 것을 더 사랑하고 꿈을 쫒는데 더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르세라핌의 네번째 미니앨범 ‘CRAZY’(크레이지)는 오늘(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이돌축하페이지 아이돌축하페이지

댓글 0

등록

사진첨부

사진이미지 첨부.jpg (최대 10MB)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아차리포트

최신 순으로 자동 분류 됩니다.

로그인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