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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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셈블(Loossemble)의 세 번째 미니앨범 'TTYL'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루셈블의 세 번째 미니앨범 'TTYL'은 'We have endless love for you(우리는 너에게 무한한 사랑을 느껴)'를 메인 메시지를 담았다. 사람들의 다양한 감정과 인연에 대한 이야기로 대중과 소통에 나선다.
멤버 현진은 "우리는 너에게 무한한 사랑을 느껴 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다른 생각과 감정을 받아드리고 이해하며 전세계 팬분들에게 성장한 루셈블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TTYL'은 나와 '다름'들을 받아들이며 더 성장한 모습으로 앞으로 거침없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멤버 고원은 "'나중에 이야기 해'라는 가사가 있는데 좋아하는 사람과의 귀여운 밀당을 표현했다. 새콤달콤한 노래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루셈블은 이번 앨범을 한 단어로 '새로움'이라고 소개했다. 멤버 여진은 "이번 앨범은 '새로움'인 것 같다. 이번 앨범의 목표는 저희가 노력한 만큼 차트인도 해보고 싶고 음악방송 1위, 행사도 해보고 싶다. 츄 언니가 워터밤을 갔는데 저희도 워터밤을 가보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특히 히트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라이언 전이 'TTYL'의 프로듀싱 참여해 기대를 모았다. 이번 앨범은 루셈블 멤버들이 직접 다양한 트랙들의 작사에 나서 라이언 전과의 음악적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멤버 혜주는 "라이언전 프로듀서님과 이달의 소녀 활동 때 작업을 했었다. 루셈블의 새로운 방향성으로 가지고 작업하고 싶어서 다시 프로듀서님과 작업하게 됐다. 프로듀서님이 멤버들에 대해 정말 잘 알고 계셔서 좋았고 보컬적으로 최대치를 끌어올려주셔서 더욱 만족스럽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아울러 새로 시도하는 유닛곡인 'Confessions'과 'Cotton Candy', 그리고 'Hocus Pocus'와 'Secret Diary'이 수록됐다.
멤버 혜주는 "우선 유닛곡이다보니 3분이라는 곡을 적은 인원이 채워야하는 부담감이 있었다. 부담감만큼 성장을 할 수 있었다. 저에게는 재미있었던 도전이였고 앞으로 기회가 있다면 다른 조합으로 유닛에 도전하고 싶다", 고원은 "두 유닛이 콘셉트가 너무 달라서 비교하면서 재미있었다. 해보지 못했던 스타일을 하면서 재미있었다", 현진은 "고원이와 유닛이 될거라고 상상도 못했는데 정말 좋았고 재미있었다. 성숙한 무드의 곡이라 혜주와도 어울릴거라 생각하기도 했다", 여진은 "라이언전 프로듀서님이 두 곡을 다 해야된다고 하셔서 장난인 줄 알았는데 준비하면서 너무 힘들었다. 며칠 전에 너무 힘들어서 울기도 했다. 그래도 이달의 소녀 때부터 열심히 쌓아왔던 것들 덕분에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비비는 "유닛 첫 도전이라 재미있게 했다. 정말 색다르고 또 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들은 'TTYL' 활동으로 국내 팬들을 먼저 만난 뒤, 오는 10월 6일 올랜도를 시작으로 25일 LA까지 미국 9개 도시를 순회하는 '루셈블 2024 콘서트 IN U.S Up_Link Station'을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이번 미주투어를 통해 보여주고 싶은 모습도 이야기했다. 멤버 현진은 "지난 미주투어와 다른 점은 팬미팅 형식에서 콘서트같은 분위기일 것 같다. 투어를 하면서 배울 수 있는 점은 무대를 이끌 수 있는 능력을 배울 수 있는 것 같다"라고 소개했다.
루셈블로 1년을 보내면서 성장한 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멤버 혜주는 "루셈블 1년을 지내면서 실력이 많이 성장했다. 이번 앨범 주제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저희도 그 동안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데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루셈블의 세 번째 미니앨범 'TTYL'은 오늘(2일) 오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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