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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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킥플립이 유쾌한 10대만의 에너지로 컴백한다.
킥플립의 두 번째 미니앨범 '킥 아웃, 플립 나우!'(Kick Out, Flip Now!)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6일 오후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멤버 계훈은 "부르면 부를수록 들으면 들을수록 힘이 나는 앨범"이라고 새 앨범을 소개했다. 이번 신보는 선주문량 25만장을 돌파하며 일찍이 화제를 예고했다. '킥 아웃, 플립 나우!'를 통해 틀은 걷어차버리고 판도를 뒤집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하고 폭발적 청량 에너지를 터뜨린다.
타이틀곡 '프리즈(FREEZE)'는 1990년대 감성이 묻어나는 사운드를 현대적으로 결합한 하이브리드 팝 펑크 기반 댄스곡이다. 학교에서의 잔소리는 멈춰두고, 오늘 하루만큼은 우리 마음대로 자유롭게 살아보자는 유쾌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제끼자', '언젠가 태양은 폭발해', '일렉트리시티(Electricity)', '컴플리케이티드!!(Complicated!!)', '코드 레드(Code Red)', '하우 위 킥플립(How We KickFlip)'까지 총 7트랙이 수록된다.
특히 멤버 동화, 민제, 계훈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점도 눈에 띈다. 멤버 동화는 "킥플립의 개성을 각인시킬 도장 같은 앨범을 만들어보자는 것에 집중했다. 우리 메시지가 팬들에게 가깝게 다가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멤버 동현은 "정말 좋은 기회였다. 이 곡을 만들면서 우리 팀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킥플립의 여름을 들려드릴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킥플립은 이번 활동 목표로 '음악방송 1위'를 꼽았다. 멤버 계훈은 "미니 2집에서는 넘치는 에너지와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게 하겠다, 이번 활동 목표는 음악 방송 1위다, 1위를 한다면 아카펠라로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라고 말했다.
킥플립은 이번 활동에 이어 오는 8월 롤라팔루자 시카고, 서머소닉 방콕 등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멤버 동현은 "큰 무대에서 공연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러운 일이다. 넘치는 의욕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멤버 계훈은 "이런 무대에 초대될 수 있었던 건 앞선 선배님들의 활약 덕분이다. 좋은 기회를 얻은 만큼 많은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지금도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킥플립의 두 번째 미니앨범 '킥 아웃, 플립 나우!'(Kick Out, Flip Now!)은 오늘(26일) 저녁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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