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헤이즈 ‘젠가’ 사진제공|헤이즈
<박영웅 기자>
헤이즈 - 비로소 ‘음원퀸’이란 타이틀에 걸맞는 성과. 물오른 대중적 감각과 부드럽게 풀어낸 감성표현도 탁월했다.
<최현정 기자>
헤이즈 - 이제 수록곡까지 차트 상위권에 오르내리는 모습은 ‘믿고 듣는 헤이즈’가 완전히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
<정준화 기자>
마마무 - 아이콘, 워너원, 장덕철, 로이킴 등 남풍 불던 음원차트, 컴백과 동시에 산뜻하게 정리. 과감한 변신과 시도에도 변함없는 저력. 이번 앨범이 사계 프로젝트의 시작이라는 점도 고무적일 수밖에. 봄노래도 믿듣맘무!
<김현식 기자>
방탄소년단 -'희망 전도사' 제이홉의 활약이 빛났다. 제이홉은 첫 솔로 믹스테이프 'HOPE WORLD'로 주요 외신들의 집중 조명을 받았고, 빌보드 메인앨범 차트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방탄소년단 역시 'DNA' MV 유튜브 3억뷰, 'LOVE YOURSELF 承 Her' 빌보드200 95위 등의 성과를 냈으니 금상첨화.
BAD
B1A4 산들, 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박영웅 기자>
강성훈 - 사기혐의 피소. 억울한 사연은 둘째치고 소극적인 대처는 아쉽고 연이은 악재는 안타깝다.
<최현정 기자>
우주소녀 - 이제는 확실히 치고 나가야할 순간이었건만, 아무래도 이번 성적은 조금 아쉽다.
<정준화 기자>
산들 - 이게 무슨 날벼락일까. 가요계에도 불어닥친 미투(#Me Too)운동. 그런데 본질에서 벗어난 이니셜 보도가 판을 치면서 피해자들이 발생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 산들. 평소 건실한 이미지를 자랑했던 B1A4였기에 이 같은 오해는 안타까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안심하시라. 미투 가해자는 따로 있으니. 산들은 여전히 청정남.
<김현식 기자>
장문복 - 첫 미니앨범 'Peeps'를 발매한 것은 축하할 만한 일이지만 결과물이 아쉽다. 수록곡 모두 앨범의 주인공보다 참여진이 더 도드라진다. 진지하게 랩 실력에 대한 고민을 해봐야할 때인 듯. '프로듀스101' 밖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