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 이번 주도 '꽃길'이 모든 음원 차트 1위를 석권 중이다. 멤버들 모두 군대에 있지만, 그럼에도 빅뱅의 영향력은 여전히 살아있다. 국방의 의무라는 아름다운 길을 선택한 만큼 복귀 이후에는 꽃길만을 걷기를...
<김현식 기자>
신화 - 1998년 '해결사'로 데뷔해 지금까지 단 한 번의 멤버 교체나 해체 없이 활동을 이어온 '장수돌' 그룹 신화가 데뷔 20주년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재결합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이뤄낸 독보적인 업적이라는 점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아이돌계의 살아있는 전설이 된 여섯 남자, 신화의 신화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정준화 기자>
빅뱅 - 군에서도 '꽃길'은 계속된다. 멤버들이 부재 중임에도 무서운 음원파워를 입증하면서 변함없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 봄이라는 계절과 맞물려 '롱런'이 예상됨. 또 하나의 연금송 탄생각
<최현정 기자>
헤이즈 - 아이돌 그룹이 절대 강세를 보이고 있는 2018년 음원차트에서 이질적인 음악으로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 그래더 더 특별하고 빛나 보인다.
<박영웅 기자>
워너원 - 방송사고에 팬들의 음성 분석 의뢰까지..팬덤도 논란도 역대급, 뭘 하든 핫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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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사진제공|YMC엔터테인먼트
<최재필 기자>
워너원 - 물론 그들의 투정은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하는 말들이다. 아이돌도 사람이고 근로자다. 하지만 방송에서 보여준 간절함과 순수한 열정을 보여줬던 그들이었기에, 그들의 그러한 말투가 듣는 이에게는 공감보다는 '건방짐'으로 보여질 뿐이다. 실수를 한 만큼 잘못한 것은 인정하고 성숙한 방법을 배워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다시 한번 멋진 열정을 지닌 워너원이 되길 바라며...
<김현식 기자>
워너원 - 워너원이 악몽 같은 한 주를 보냈다. 논란이 된 영상 속 일부 멤버의 경솔한 언행으로 인해 '프로듀스 101'에 의해 만들어진 워너원에 대한 환상이 조금은 깨진 듯한 분위기. 데뷔 이후 줄곧 '꽃길'만 걸어오다 가시밭길을 만난 청년들은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정준화 기자>
워너원 - 컴백에 앞서 있었던 음원 유출 사태는 귀여운 수준. 인터넷 생방송을 앞두고 멤버들의 준비 안 된 모습들이 그대로 방송되는 사고가 나면서 곤욕을 치렀다. 팬 워너블의 노력으로 멤버들의 욕설 의혹은 벗었으나, 경솔한 발언들은 돌이킬수 없었다.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됐길.
<최현정 기자>
워너원 - 음성분석이라는 회심의 카드을 내놓긴 했지만, 한번 망가진 이미지와 팬들의 실망감을 모두 되돌리기엔 역부족이다. 설상가상으로 육지담은 강다니엘과의 과거사를 들춰내고 있다. 데뷔이래 가장 뜨거운 컴백주간을 맞았지만 그 방향이 완전히 어긋났다.
<박영웅 기자>
육지담 - 가능성 있는 래퍼가 되느냐, 트러블메이커로 남느냐 스스로 결정해야 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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