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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나인 “‘배드가이’, 팬들에게 좋은 추억 안기는 활동 만들겠다”(쇼케이스)

2020.07.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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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더나인(전도염, 정진성, 김태우, 신예찬, 정택현, 유용하, 박성원, 이승환, 김준서)이 컴백했다.

원더나인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Turn Over’(턴 오버) 발매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타이틀곡 '배드 가이'(Bad Guy)를 처음으로 선보인 후 택현은 "8개월만의 컴백이다. 사실 원더나인이 오랜만에 서는 무대라 떨린다. 다같이 열심히 연습했으니 예쁘게 봐달라. 또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컴백 첫 무대의 소감을 밝혔다. 

‘Turn Over’(턴 오버)의 타이틀곡 '배드 가이'(Bad Guy)는 원더나인의 거칠고 카리스마 넘치는 면모가 담긴 곡으로, 나쁜 남자가 되어서라도 사랑하는 연인을 지켜주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예찬은 "'배드 가이'는 신나는 템포와 날카로운 신스사운드가 특징이다. 보는 분들도 같이 따라부를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곡이다. 수록곡도  꽂히는 곡들이 많으니 다들 들어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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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하고 강렬한 콘셉트처럼 원더나인 멤버들의 마음가짐 역시 한층 성숙해졌다.

전도염은 "우리가 이번 콘셉트가 섹시와 치명이라서 의상이나 메이크업에 신경을 많이 썼다. 여기에 표정적인 부분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그런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라고 준비과정의 노력을 밝혔다.

유용하는 "'언더나인틴'에 출연할때는 어색한 부분도 있고 그랬는데, 이제 3집이 되면서 나를 표현하는 방법도 알게됐다. 더 좋은 모습도 보여줘야한다는 생각도 많이 한다. 그런 부분이 많이 성장한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진성과 택현은 "마인드가 많이 바뀌었다. 형들과 지내면서 마인드가 성장해고 성숙해졌다"라며 "8개월동안 기다려줘서 감사하다. 기다린만큼 보답해주겠다"라고 강조했다.

'언더나인틴'을 통해 결성된 원더나인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이에 활동할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유용하는 "우리가 끝이 있는 그룹이다보니까 무대마다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또 각자 다음 활동 계획이 있으니 그부분에 대해 기대를 가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우는 "또 아직 다음 앨범이 정해진건 아니지만 이렇게 원더나인의 활동을 끝내긴 아쉬운 상태다. 기다리면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또 한번의 컴백의 가능성도 언급했다

더불어 전도염은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보니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많이 준비해서 좋은 추억이 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Turn Over’(턴 오버)는 16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제공=포켓돌스튜디오)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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