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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인사이드 미’ 일문일답

2020.12.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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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김성규가 새 앨범 ‘INSIDE ME’를 직접 소개했다.


김성규는 지난 14일, 2년 10개월간의 공백을 깨고 세 번째 미니앨범 ‘INSIDE ME’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I’m Cold’는 무게감 있는 EP 사운드와 기타 리프가 돋보이는 알앤비 힙합 장르의 곡이다. 소중한 것이 떠난 상실의 상태, 모든 것이 부서지고 차갑게 얼어붙은 공허한 마음을 때로는 덤덤하게, 때로는 거칠게 쏟아낸다.


특히 이번 앨범 ‘INSIDE ME’는 발매와 동시에 캐나다, 프랑스, 홍콩,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12개 지역 아이튠즈 K 팝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 급상승 차트에 전곡이 진입하는 등 국내외 음원차트를 휩쓸며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다음은 새 미니앨범 ‘INSIDE ME’를 발표한 김성규의 일문일답이다.


Q. 2년 10개월 만에 세 번째 미니앨범 ‘INSIDE ME’로 돌아온 소감이 어떤가?


김성규 "정말 오랫동안 기다리던 앨범이었는데 드디어 세상에 나올 수 있게 돼서 많이 기대가 되고 설렌다. 기분이 너무 좋다"


Q. 확 바뀐 콘셉트 변화가 눈에 띄는데, ‘INSIDE ME’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나?


김성규 "이번 앨범에는 예전에 비해서 조금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음악적으로도 새로운 장르들을 많이 담았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의 ‘김성규’를 보여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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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타이틀곡 ‘I’m Cold’의 감상 포인트는?


김성규 "노래 부를 때 조금 거칠게 부르기도 하고, 속삭이듯이 부르기도 한다. 그런 점이 그동안의 보컬과는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아서 내 목소리를 잘 들어보면 좋을 것 같다"


Q. 수록곡 ‘Room’과 ‘Climax’ 작사에 참여했는데, 직접 써 내려간 노랫말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가?


김성규 "‘Climax’는 지금 내 상황에 대한 다짐 같은 걸 담고 싶었다. 나한테 하는 응원의 메시지일 수도 있다. ‘Room’은 이별에 대한 생각보다는 끝이 없는 공허한 공간에 대해서, 그걸 방에 비유해서 작사했다. 둘 다 서로 다른 메시지이지만, 곡 들으면서 재미있었으면 좋겠다"


Q. ‘INSIDE ME’에 수록된 모든 곡의 라이브 클립을 제작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


김성규 "전곡 라이브 클립 제작은 처음 시도해보는 건데, 공연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시기가 되다 보니, 방송도 자유롭게 할 수 없을 것 같더라. 오랫동안 앨범을 기다린 사람들에게 새로운 선물을 주고 싶어서 라이브 클립을 제작하게 됐다. 많이 기대해 주면 좋겠다"


Q. ‘INSIDE ME’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노래가 있나?


김성규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모든 노래가 애착이 가지만, 아무래도 ‘I’m Cold’가 이 ‘INSIDE ME’를 대표하는 타이틀곡이니까 애착이 더 간다"


Q.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


김성규 "인스피릿! 모두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고, 오랜 시간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이 앨범이 기다려준 모든 분들에게 큰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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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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