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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OL:기자간담회] "가자! 광야로"…'아바타' 품은 에스파만의 매력

2021.05.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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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에스파(aespa)가 신곡 ‘넥스트 레벨(Next Level)’로 아바타 세계관의 확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에스파의 새 싱글 ‘Next Level’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멤버 닝닝은 "데뷔곡 '블랙맘바'로 큰 사랑을 받아서 더 좋은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 이번 ‘넥스트 레벨’로 한층 더 강렬하고 파워풀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게 돼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스파의 신곡 ‘Next Level’은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 (Fast & Furious: Hobbs & Shaw)’의 OST ‘Next Level’을 에스파만의 색깔로 리메이크한 곡이다. 그루비한 랩과 에너지 넘치는 베이스리프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으로 재탄생했으며, 에스파 멤버들의 파워풀한 보이스와 버라이어티한 곡 진행이 돋보인다.


에스파는 "영화 OST를 원곡으로 한 리메이크라 우리만의 색깔을 잘 녹일 수 있도록 이수만 선생님이 신경을 많이 써주셨다. 유영진 이사님도 베이스 리프를 더 돋보이게 하기 위해 사운드를 많이 고민해주셨다. 디렉팅을 섬세하게 해주셨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Next Level' 가사에는 에스파와 아바타 'ae'(아이)의 연결을 방해하고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Black Mamba'(블랙맘바)를 찾기 위해 'KWANGYA'(광야)로 떠나는 여정을 그린 세계관 스토리를 흥미롭게 담아냈다.


멤버 윈터는 "또 다른 자아를 찾아가는 것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세계관으로 우리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갖게 된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데뷔곡 '블랙맘바'의 세계관이 '넥스트 레벨'로 연결되는 부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윈터는 "아바타와의 싱크 연결을 방해했던 '블랙맘바'의 스토리에 이어 이번에는 '블랙맘바'를 찾기 위해 광야로 떠나는 내용을 담았다. 가사에 집중해서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파워풀하고 버라이어티한 곡에 맞는 비주얼적인 변신도 눈길을 끌었다. 멤버 카리나는 "의상 또한 퓨처리스틱하게 준비했다. 도전적이면서 강인한 비주얼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며 "'블랙맘바'보다 조금 더 시크하면서 여유로운 모습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대면 시대에 데뷔하면서 팬들과 직접 만나지 못해 우리도 너무 아쉽다. 유튜브 자체 콘텐츠나 SNS로 팬들과 소통하려고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에스파의 ‘Next Level’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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