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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OL:쇼케이스] 이달의 소녀, 하슬 복귀로 완전체 "건강하게 활동하는 것이 목표"

2021.06.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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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그룹 이달의 소녀가 2년 5개월만에 완전체로 돌아왔다. 


28일 오후 이달의 소녀의 네 번째 미니앨범 ‘&’(앤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달의 소녀의 새 미니앨범 '&'는 더 큰 변화를 이룬 이달의 소녀가 너와 나 그리고 우리가 함께(&) 정형화된 규칙을 깨고 하나가 된 이야기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PTT (Paint The Town)'(피티티 (페인트 더 타운))를 비롯해 인트로곡 '&'(앤드), 'WOW'(와우), 'Be Honest'(비 어네스트), 'Dance On My Own'(댄스 온 마이 온), 'A Different Night'(어 디프런트 나잇), 'U R'(유 알)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PTT (Paint The Town)'는 강렬하고 폭발적인 에너지가 담긴 댄스 힙합 장르의 곡이다. 볼리우드(Bollywood) 노래의 모든 필수 요소가 결합된 이 곡은 이달의 소녀의 세계관을 전적으로 담아냈다. 금기에 갇히거나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주체적으로 스스로 확립하여 우리만의 색으로 'Paint The Town' 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던 멤버 하슬이 복귀하며 완전체로 컴백했다. 멤버 하슬은 “컴백을 준비하면서 많이 긴장했다. 팬미팅과 콘서트도 함께 준비했는데 멤버들이 긴장을 많이 풀어줘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몇 시간 후면 앨범이 나오는데 아직 믿기지 않는다”며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선다는 것만으로 너무 행복하다”고 고백했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12:00’으로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진입, 미국을 포함한 아이튠즈 51개국 앨범 차트 1위, K팝 걸그룹 최초 북미 라디오 차트 9주 연속 진입 등 경이로운 기록들을 세워 글로벌 흥행력을 입증했다. 관련해 “지난 활동 때 예상하지 못한 성과를 이뤄서 팬들에게 감사하기도 했고 놀라기도 했다. 더 열심히 해서 이번 컴백 더 멋진 성과 이뤄내도록 하겠다. 완전체로 돌아온 만큼 완벽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 건강하고 즐겁게 활동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달의 소녀는 이번 활동의 목표로 공중파 음악 방송 1위와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하며 활동을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멤버 희진은 “해외 글로벌 차트 뿐 아니라 공중파 음악 방송 1위까지 목표를 잡고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달의 소녀는 “아무도 아프지 않고 행복하게 활동을 이어가는 것이 목표다. 이달의 소녀는 모두 모였을 때 진정한 힘을 낼 수 있기 때문에 모두의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이들은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12명이서 마음 맞춰서 행복하게 활동할테니 지켜봐주시면 좋겠다. 글로벌 흥행 대세를 넘어 전 연령을 아우르는 차세대 핵심 걸그룹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달의 소녀의 네 번째 미니앨범 ‘&’는 오늘(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앨범 발매 기념 온라인 콘서트 '이달의 소녀 LOOΠΔ On Wave [LOOΠΔTHEWORLD : &]'도 함께 개최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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