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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미키 ‘럭키’, 이유있는 틴크러쉬 자신감

2018.02.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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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미키, 사진제공|판타지오뮤직

그룹 위키미키가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에 돌입했다. 

위키미키는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새 앨범 '럭키(Lucky)'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컴백활동을 시작했다.

신보 '럭키'는 10대 소녀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과 자유분방한 모습을 담은 앨범으로, 타이틀곡 '라 라 라(La La La)'도 걸스힙합 장르를 선택해 위키미키의 자유분방한 '틴크러쉬'를 어필하고 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루시는 "(이번 앨범으로)10대만의 발랄하고 통통튀는 그런 느낌과 걸크러시의 멋진 매력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유정도 "위키미키의 리얼리티 '위키미키 모해'를 하고 있는데 거기서 보이는 우리 위키미키 모습과 무대 위에서의 모습이 정말 다르다. 그 매력을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위키미키의 '틴크러쉬'를 보다 많은 사람이 알아주기를 바랐다.

물론 위키미키가 아무 노력없이 사람들이 알아주는 요행을 바라는 것은 아니다. 그만큼 위키미키는 자신들의 매력을 보여주기 우해 이번 앨범에 공을 들였다. 

루시는 "연습실에서 땀 흘린 만큼 우리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에 행복하다"고 말했고 루아는 "1집보다 더 오랜 시간을 호흡 맞췄다. 데뷔만큼 떨리지만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그동안의 땀과 노력을 밝혔다. 

최유정과 김도연도 "다리가 살짝 떨린다. 청심환이라도 먹고 올까 생각했는데 못 먹어서 후회된다.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연습을 하다 보니까 비의 '라송'과 후렴구가 비슷하게 들리는데, '라송' 중독성에 못지 않게 우리 '라라라'도 수능 금지곡이 됐으면 좋겠다"고 신곡 활동의 각오를 다졌다. 

위키미키의 이번 신보에서 또 한가지 특기할만한 부분은 평창 올림픽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는 것이다. 러브홀릭이 부른 영화 '국가대표'의 OST '버터플라이'를 선공개했던 위키미키는 "'버터플라이'를 우리만의 색깔로 표현했다. 열심히 경기에 임하고 있는 국가대표들과 국민 여러분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유정은 "평창 올림픽을 정말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 숙소에서 이불 깔고 멤버들이랑 열심히 응원하고 있는데 응원을 더 확 할 수 있도록 무대도 평창 올림픽에서 하고 싶다"고 평창올림필의 성공적인 진행과 마무리를 기원했다. 

이처럼 이것저것 많은 준비와 노력을 기울인 신보인 만큼, 활동에 자신감도 넘쳤다.  

김도연은 "이번 2집 앨범에 애정을 쏟고 열심히 준비했다. 3개월 간 앨범 준비를 했는데 긴 시간만큼 합도 많이 맞추고 생각도 많이 했다. 음악방송에 서는 상상도 많이 하면서 이 시간을 기다렸다. 이번 활동은 정말 자신이 있다"고 힘을 줘 말했다. 

한편 위미키키의 새 앨범 '럭키(Lucky)'는 21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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