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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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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차트 2022년 10월 1주차 위클리베스트
(2022년 10월 3일~2022년 10월 9일)
(※위클리베스트에 선정된 아티스트들은 해당 주차의 아차랭킹에 일정 점수가 가점 반영됩니다.)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수지- 미쓰에이 해체 후 가수의 길은 접지 않을까 싶었던 '수지'가 의외로 꾸준한 가수의 길(심지어 싱어송라이터)을 걸어가고 있다. 지난 2월 싱글 '새틀라이트(Satellite)'에 작사가로 참여한데 이어 이번에 내놓은 자작곡 '케이프(Cape)' 에서는 작사, 작곡뿐 아니라 커버이미지, 뮤비 기획 등 프로듀싱까지 담당해 새로운 면모를 선보였다.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케이프에서 수지는 젋은 음역대의 곡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는 보컬로서의 면모도 확실히 보여줬다. 최근 쿠팡 시리즈 '안나'에서 이미지변신에 성공한 수지가 싱어송라이터로서도 끊임없는 도전과 성공을 거듭하고 있다. 그녀의 한계가 어디까지일지 궁금해진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레드벨벳 슬기- 슬기가 데뷔 8년 만에 레드벨벳이 아닌 솔로로 가요계를 찾았다. 앨범 명은 ‘투애니에잇 리즌스(28Reasons)’로,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데드 맨 러닝’ ‘배드 보이, 새드 걸’ ‘애니웨어 벗 홈’ ‘로스앤젤레스’ ‘크라운’ 등 다양한 장르의 6곡이 풍성하게 담았다. 이 중 타이틀곡 ’투애니에잇 리즌스‘에서는 슬기의 새로운 얼굴을 엿볼 수 있어 자꾸만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녀’라는 새로운 콘셉트 아래 고혹적이면서도 우아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것. 그루비하고 묵직한 베이스와 함께 울려 퍼지는 휘파람 소리도 귀가 기울여지게 한다. 첫 솔로임에도 독보적인 매력으로 자신만의 입지를 확실하게 굳힌 슬기. 다음 솔로 앨범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면을 보여줄지, 그의 변신이 기대된다.
[데일리안 장수정 기자]
트레저- 그룹 트레저가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트레저는 지난 미니 2집 '더 세컨드 스텝: 챕터 투'(THE SECOND STEP : CHAPTER TWO)을 발매하며 컴백했다. 타이틀 곡 '헬로우'(HELLO)는 트레저 특유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댄스곡. '외로움'에 대한 감정을 진솔하게 표현하며 공감을 유발하는가 하면, 손 인사, 가슴 바운스 안무로 분위기를 돋우는 등 첫 무대에서부터 재치 넘치는 면모로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타이틀곡을 향한 호평은 물론, 이번 앨범 전곡에 멤버들이 참여하면서 의미를 더한 트레저다.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레드벨벳 슬기- 레드벨벳 슬기가 데뷔 후 8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데뷔했다. 그간 그룹은 물론 아이린&슬기, 갓 더 비트 등의 유닛 활동을 하며 강렬한 모습을 보여줬기에 그의 솔로 데뷔는 소식만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여기에 영화 같은 티저들로도 궁금증을 높여온 바.
기대 속에 공개된 컨셉추얼 한 타이틀곡 '28 Reasons'는 판타지 요소가 가미된 뮤직비디오와 신비로운 분위기의 퍼포먼스로 K팝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또한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로 앨범을 채워 퍼포먼스와 보컬적인 부분까지 다 잡아 '솔로 가수' 슬기의 내일을 더욱 기대케 만들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스트레이키즈- 스트레이키즈가 새 미니 앨범 'MAXIDENT'(맥시던트)로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선주문 237만 장을 돌파한 스트레이키즈는 지난 앨범 '오디너리' 130만 장에 107만 장 증가한 수치로 더블 밀리언 셀러 타이틀에 성큼 다가섰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앨범을 통해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를 주축으로 멤버 전원이 앨범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고 '자체 프로듀싱 그룹'으로 실력을 입증했다. 그리고 오는 11월부터 진행되는 두 번째 월드투어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의 추가 공연을 열고 글로벌 인기를 굳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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