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리포트

EXID의 한계 없는 무한의 바다 ‘내일해’

2018.04.0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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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사진제공|바나나컬처

그룹 이엑스아이디(EXID, LE·하니·정화·혜린·솔지)가 신곡 ‘내일해’로 돌아왔다. 

이엑스아이디는 2일 오후 서울 중구 메사홀에서 신곡 '내일해'의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이엑스아이디의 이번 신곡 '내일해'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90년대 유행하던 뉴잭스윙을 다시 들고 나왔다는 것이다. 또 이에 어울리게 이엑스아이디는 당시 스타일을 연상케 하는 무대 의상과 퍼포먼스로 무장해 'Back To The Old School'을 외치고 있다. 

'내일해'에 대해 이엑스아이디는 "뉴잭스윙장르라서 옛날 느낌을 많이 살렸다. 그에 맞춰서 패션도 그때 느낌에 맞게 노력해봤다. 우리에겐 또 도전이다"라며 "뮤직비디오도 색감부터 여러 효과도 그때를 연상케 하는 장치가 많다. 그런걸 눈여겨보면 많은 분들이 추억에 잠길 수 있을 거라 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혜린은 "우리가 이번 콘셉트나 안무가 처음 시도해보는 장르라서 많이 떨리고 긴장을 했다. 근데 무대 자체가 신나고 밝은 느낌이라 즐겁게, 우리답게 하자고 생각했다. 이 쇼케이스의 첫 무대도 신났다"라며 "지금까지의 섹시 콘셉트가 아닌 이런 새로운 모습을 어떻게 받아들여줄지 궁금하다"라고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장르와 콘셉트긴 하지만 자신감은 있었다. 이엑스아이디는 "주위에서 '신이 난다', '요즘 아이돌과 느낌이 다르다', '잘 될 거 같다'라는 반응이 많았다. 또 우리중에 솔지가 제일 촉이 좋아서 노래가 나올 때마다 항상 물어보는데, 이번 노래를 듣고 '촉이 왔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심 기대를 하고 있다"라며 '대박'에 대한 은근한 바람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엑스아이디의 이번 활동에서 또 한가지 관심을 끄는 부분은 솔지의 정상적인 합류여부였다. 전작 'FULL MOON'(풀문) 발매 당시 앨범 재킷이나 녹음 참여 등 일부나마 활동을 재개했던 솔지였기에 이번 신곡에는 정상 참여가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를 했지만, 결국 이번에도 함께 하지 못했다. 

솔지에 대해 엘이는 "1월에 수술 마치고 회복중이다. 지금은 정말 좋아졌고, 다음 앨범에선 함께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도 그렇고 솔지 언니도 (이번 활동을 함께 하지 못해)정말 아쉬워했다. 그 아쉬움을 해소할만큼 열심히 하겠다"라고 솔지 몫까지 더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런 각오에 걸맞게 이엑스아이디는 1위 공약도 미리 생각해 두었다. 이엑스아이디는 "신사동호랭이가 '너네들이 청순하게 하면 정말 웃길 거 같다'라고 하더라. 우리끼리도 그런 얘기를 했고 실제 1위를 하면 테니스스커트에 양갈래 머리하고 청순한 콘셉트의 '내일해'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라고 공약을 내걸었다. 

끝으로 듣고 싶은 평가에 대해 "한계가 없는 이엑스아이디라는 말을 듣고 싶다. 우리끼리 '아직 우린 보여줄게 많은 것 같아'라는 얘기를 했는데 정말 그런 것 처럼 한계 없이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이엑스 아이디가 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엑스아이디의 '내일해'는 2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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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형댓글러

2018.04.03 10:59

대견하게도 솔지 없이 잘 버텨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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