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5월 12일 영웅시대 6주년 생일을 맞아 국내 입양가정을 돕기 위한 기부를 진행,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아이돌차트응원방 회원들은 5월 12일 370만 원을 한국입양홍보회에 전달했다.
한국입양홍보회는 2003년 보건복지부 장관 허가로 국내 입양을 홍보, 장려하기 위해 설립됐다. 입양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과 반편견입양교육 등을 진행하는 기관이다.
5월 11일은 국내에 건전한 입양문화를 정착시키고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정된 '입양의 날'로 5월 12일 영웅시대 6주년과 맞물려 의미를 더했다.
아이돌차트응원방은 "이번 기부에 참여한 영웅시대 회원들은 기부와 봉사에 동참하고 나면 하나를 이뤄감에 가슴 벅참과 해냈다는 성취감에 인생길을 걸어감에 든든한 친구가 됐다"며 "응원하는 임영웅 가수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아이들이 사랑 속에서 밝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작지만 따뜻한 보탬이 되길 바라고 비록 몸은 타국(태국)에 있지만, 임영웅의 끝없는 훈훈한 미담과 아름다운 팬덤 문화를 이끌어 가는 영웅시대와 함께 작은 힘을 보태어 동참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행복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이돌차트 미션 보상으로 이루어지는 전광판광고가 명동과 서대문에서 영웅시대 6주년 축하 영상으로 5월 한 달 동안 송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