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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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가 '청량 풀파워'로 돌아왔다.
16일 오후 아스트로의 정규 3집 ‘Drive to the Starry Roa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쇼케이스는 군입대한 멤버 MJ를 제외한 5인이 참석했다.
리더 진진은 "아스트로가 작년에 정규 앨범과 미니앨범을 내면서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았는데 그에 이어서 청량하게 돌아왔으니 그 자체가 감사하다. 정규로 세 번째 앨범이라 여러 가지로 신경쓴 부분이 있다. 솔로곡도 있고 굉장히 열심히 준비했으니 사랑해달라"고 컴백소감을 전했다.
5인 체제로 컴백한 것에 대해서 멤버 문빈은 "MJ형이 맏형이고, 메인 보컬이라 팀내에서 맡고 있는 게 많은 다재다능한 형이었는데 그런 부분을 채우기 위해 업시키고자 모든 부분에서 노력했다. 무대에서도 느껴질 수 있도록 모든 멤버들이 노력했으니 무대에서 지켜봐달라, 그리고 언제나 함께하고 있다"라며 응원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앨범은 아스트로와 아로하(팬덤명)에 대한 애정을 가득 담았다. 팬들과 언제나 함께 한다는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한 앨범으로 여섯 멤버의 청춘과 팬들과 같이 걸어온 과거, 현재,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멤버 전원에 앨범 제작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멤버 문빈은 “여름이라는 계절에 맞게 통통 튀는 매력을 담으려고 했다. 우리의 성숙과 성장이 이번 앨범에서 잘 표현된 것 같다. 노련해진 모습을 볼 수 있을 테니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Candy Sugar Pop' 외에도 단체곡 5곡과 MJ의 팝 발라드 'Story'(스토리), 진진의 'All Day'(올 데이), 차은우의 'First Love'(퍼스트 러브), 문빈의 'Let's go ride'(렛츠 고 라이드), 라키의 'S#1.', 윤산하의 '24시간 (24 Hours)' 등 솔로곡 6곡까지 11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멤버 차은우는 “‘아청청아(아스트로하면 청량, 청량하면 아스트로)’로 우리의 청량 콘셉트를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 자신 있는 모습을 업그레이드해서 보여드리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더욱 탄탄하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 진진도 “청량은 우리팀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더불어 각자의 솔로곡으로 다양한 색깔을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거들었다.
아스트로는 올해 데뷔 7년 차를 맞이했다. 멤버들은 그 동안 성장한 결과로 '앨범 참여'를 꼽았다.
멤버 진진은 “멤버들이 7년의 시간 동안 구축해온 색깔을 솔로곡으로 표현했다. 덕분에 다채로운 앨범이 됐다. 정규 앨범은 조금 부담이 있는데 결과물을 보니 부담감이 무색할 만큼 잘 나온 것 같아서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멤버 윤산하는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거창한 목표보단 이번 앨범을 통해 행복한 추억, 소중한 추억 많이 쌓았으면 좋겠다"라며 "저희도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 테니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아스트로의 정규 3집 'Drive to the Starry Road'는 오늘(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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